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2013) : 아름다운 것은 관심을 바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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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2013) : 아름다운 것은 관심을 바라지 않는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지난해인 2013년의마지막 개봉작이자, 저와 제가 같이 본 사람을 포함해서 호불호가 참 많이 갈렸던 벤 스틸러 감독/주연의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입니다. 영화는 판에 박은 듯 똑같이 흘러가는 지루한 일상속에서 일탈을 꿈꾸는 주인공 월터가 뭐에 홀린듯 떠나게 되는 여행과 기상천외한 모험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호불호가 갈렸던 것일까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감독 벤 스틸러 출연 벤 스틸러, 크리스틴 위그, 숀 펜, 아담 스콧, 셜리 맥클레인 개봉 2013 미국 리뷰보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줄거리 한 분야의 달인이 되고도 남았을 16년이란 시간동안 잡지사인 라이프에서 일해온 월터(벤 스틸러)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무료한 삶에 환멸을 느낍니다. 그가 유일하게 즐거움을 찾는 일은 바로 상상. 주인공 월터는 스스로의 상상속에서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는 슈퍼 히어로가 되기도 하고, 아름다운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로맨티스트가 되기도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월터는 불멸의 사진작가 션 오코넬(숀 펜)이 보낸라이프지 마지막 호의 표지 사진이 사라져 곤란에 처하게 됩니다. 사진의 필름을 찾지 못하면라이프지의 마지막 발간은 엉망이 될게 뻔하고, 월터 역시 여태껏 헌신해온 직장에서 불명예스러운 퇴진을 해야할 판, 월터는 션 오코넬을 찾아 사진의 원본 필름을 받기 위해 무작정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 곳에서 만나는 여러가지 모험과 사건들, 월터는 과연 필름을 찾을 수 있을까요?
처음에 월터가 했던 상상들(위기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고, 직장 상사에게 한 방 먹이는)은 재미있긴 했으나, 지나칠 정도로 현실감이 떨어지고 극의 흐름에 어울리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영화는 꿈을 잃지 말아라, 상상을 실천으로 옮겨라, 도전하라, 또 도전하라와 같은 메시지를 끊임없이 관객들에게 던지며 상당히 계몽적인 방향으로흘러갑니다.2013년의 마지막 날에 개봉해서 그런 것이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마치 2014년에는 이렇게 살아라!하고 억지로 던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메시지는 분명 좋았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주옥같은 장면 몇가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첫번째는 주인공 월터가 낯선 시골에서 만난 소년에게 자신의 어린시절 꿈이었던 스케이트 보드를 선물로 주는 것, 그리고 션 오코넬을 만나 그가 유령표범을 찍지 않는 이유에 대해 들은 것이 바로 그 장면입니다. 이 두 장면을 통해 어쩌면 벤 스틸러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바가, 꿈이나 실천과 같은 것이 아닌 아름다움과 순수함 그 자체의 추구였을런지도 모르겠다는 상상을 저도 해봤네요.
그리고 다시 이렇게 연말이 돌아왔습니다. 지금 다시 이렇게 지난 연말을들추어보니 내년, 2015년에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어떤 것들을 추구해야할 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 때문에 영화는 위대한 것 같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를 잃지 않고, 점점 더 빛을 발하니까요. 새해에도 언 브로큰, 아메리칸 스나이퍼 등 훌륭한 개봉작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 연말 잘 보내시고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이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지난해인 2013년의마지막 개봉작이자, 저와 제가 같이 본 사람을 포함해서 호불호가 참 많이 갈렸던 벤 스틸러 감독/주연의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입니다. 영화는 판에 박은 듯 똑같이 흘러가는 지루한 일상속에서 일탈을 꿈꾸는 주인공 월터가 뭐에 홀린듯 떠나게 되는 여행과 기상천외한 모험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호불호가 갈렸던 것일까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감독 벤 스틸러 출연 벤 스틸러, 크리스틴 위그, 숀 펜, 아담 스콧, 셜리 맥클레인 개봉 2013 미국 리뷰보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줄거리 한 분야의 달인이 되고도 남았을 16년이란 시간동안 잡지사인 라이프에서 일해온 월터(벤 스틸러)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무료한 삶에 환멸을 느낍니다. 그가 유일하게 즐거움을 찾는 일은 바로 상상. 주인공 월터는 스스로의 상상속에서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는 슈퍼 히어로가 되기도 하고, 아름다운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로맨티스트가 되기도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월터는 불멸의 사진작가 션 오코넬(숀 펜)이 보낸라이프지 마지막 호의 표지 사진이 사라져 곤란에 처하게 됩니다. 사진의 필름을 찾지 못하면라이프지의 마지막 발간은 엉망이 될게 뻔하고, 월터 역시 여태껏 헌신해온 직장에서 불명예스러운 퇴진을 해야할 판, 월터는 션 오코넬을 찾아 사진의 원본 필름을 받기 위해 무작정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 곳에서 만나는 여러가지 모험과 사건들, 월터는 과연 필름을 찾을 수 있을까요?
처음에 월터가 했던 상상들(위기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고, 직장 상사에게 한 방 먹이는)은 재미있긴 했으나, 지나칠 정도로 현실감이 떨어지고 극의 흐름에 어울리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영화는 꿈을 잃지 말아라, 상상을 실천으로 옮겨라, 도전하라, 또 도전하라와 같은 메시지를 끊임없이 관객들에게 던지며 상당히 계몽적인 방향으로흘러갑니다.2013년의 마지막 날에 개봉해서 그런 것이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마치 2014년에는 이렇게 살아라!하고 억지로 던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메시지는 분명 좋았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주옥같은 장면 몇가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첫번째는 주인공 월터가 낯선 시골에서 만난 소년에게 자신의 어린시절 꿈이었던 스케이트 보드를 선물로 주는 것, 그리고 션 오코넬을 만나 그가 유령표범을 찍지 않는 이유에 대해 들은 것이 바로 그 장면입니다. 이 두 장면을 통해 어쩌면 벤 스틸러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바가, 꿈이나 실천과 같은 것이 아닌 아름다움과 순수함 그 자체의 추구였을런지도 모르겠다는 상상을 저도 해봤네요.
그리고 다시 이렇게 연말이 돌아왔습니다. 지금 다시 이렇게 지난 연말을들추어보니 내년, 2015년에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어떤 것들을 추구해야할 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 때문에 영화는 위대한 것 같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를 잃지 않고, 점점 더 빛을 발하니까요. 새해에도 언 브로큰, 아메리칸 스나이퍼 등 훌륭한 개봉작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 연말 잘 보내시고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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