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 영화 제보자 결말 스포, 실제사건 실제인물을 소재로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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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보자 결말 스포, 실제사건 실제인물을 소재로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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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보자는 인물들은 실제 인물이라고 하던데 사건은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이야기에 앞서 당신에게 진실이 먼저인가요, 국익이 먼저인가요? 참으로 대답하기 어려운 일이죠? 영화 제보자는 이 질문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사실 난 사회 경제 정치 요런 것에 관심없었던 시절이있었다. 왜 저런 문제들에 그렇게 열을 올릴까생각한 적도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그런 것이 자연스럽게 되더라 그래서 그런가 실제 있었던 사회문제들를 영화화 한 이야기들을 보면, 더 관심이 가기도하고, 격분하게도 되고..그랬던 것 같다. 특히 영화 도가니 같은ㅠㅠㅠ 언제던가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던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을 영화 제보자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 사건은 워낙에 큰 사건이라서 나도 기억을 하고있는 사건이다. 황우석 박사는 이장환 박사(배우 이경영)로 이름이 바뀌어 나온 것은 당연히 알겠지만, 영화 속의 PD나 연구원의 이야기들은 진실인지, 실제인물이 맞는지, 실제 사건이 맞는지. 보는 내내도 궁금해졌다. 사건을 파헤치는 PD역은 박해일(윤철민 역)이 맡았는데, 그 실제 모델은MBC PD수첩의한학수 PD이고, 실제 제보자역은 유연석(심민호 역)이 맡았는데, 그 실제 모델은류영준 강원대 교수라고 한다. 영화의 줄거리는 친절하게도 포토예고편이 있더라는~ ㅎ

실제 사건을 추적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윤PD는 어떤 제보자에게 사건을 제보 받는다. 난자채취 수술 후 어떤 여성이 사망했다는 것.

헛 그런데 난자 불법 매매의 현장을 잡았다 생각했는데, 사건은 생각보다 컸다. 한참 줄기세포 등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이장환 박사의 병원과도 관련이 있는 사건이었던 것.

그런데, 마침 어떤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이장환 박사 줄기세포논문은 모두 거짓이라는 제보를 받게된다.

윤PD는 본격적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장환 박사는 권력과 언론을 조정하며 그를 점점 압박해온다.

어렵게 몰리니 윤민철PD는 제보했던 심민호에게 난 당신 말 한마디에 모든 걸 걸었다며~ 결정적인 증거를 달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심민호는 처음 제보했을 때와 같은 말을 한다. 증거는 없다고.ㅠ 당신은 모든 것을 걸고 이 일을 시작했겠지만, 난 모든 걸 버리고 제보를 한것이라고

결국 방송불가 명령이 내려지고,,

윤PD는 이장환 박사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 맞서는 상황에 치닫는다. 과연 줄기세포에 관한진실을 밝히고,방송은 내보내게 될 수 있을지..,

제보자가 PD에게 제보하기 전에 진실이 먼저냐, 국익이 먼저냐고 묻는 장면.. 참으로 궁금했었는데 정말 제보자가 실제로 PD를 만나 그렇게 물었었다고하네요. 그런데 PD가 망설임도 없이 진실이 곧국익이라고해서 제보하는데 망설이지 않고 할 수 있었다고하더라구요.

거짓? 아니. 거짓이라기보다는 실제와 다른 부분? 복제 강아지 몰리가 암에 걸리고 이장환 박사가 몰리를 쓰다듬는 장면, 영화 속 제보자 딸이 아픈 것은 허구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기도하는 방송불허 판정을 받고 PD가 방송국 사장 차에 끼어들어 방송 강령을 외치며 방송 허가를 받는 장면은 허구라고하네요. 아마도 영화다보니 극적인 요소가 필요했으리라 생각되요.. 제보자의 결론! 제보자 스포~ ㅎ 다른 영화 같으면 결론 알려드리면 제보자 스포~라고 하시겠지만, 실제 사건인 만큼 검색해보면 다 나오니깐요 ㅎ 결론은.. 언론탄압 등을 이겨내고 줄기세포의 진실에 대해 PD수첩 방송을 방영하게 됩니다. 영화는 그렇게 끝이 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답니다. 진실뒤에 씁쓸한현실은,, 그 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는 이유로 관련 PD, 제보했던 연구원 모두 힘든 일을 겪어야 했다는 겁니다. 아니 그 힘든 일은 아직도 현재진행형? 그 줄기세포논문 사건을 제보한 일명 닥터K 류영준 교수는 폭로 이후 다수의 언론은 그의 편이 아니었기에, 근무를 하던 원자력병원에서 해고되고, 도피생활하다가 2년 정도는 실직상태로ㅠㅠ 번번히 취직이 좌절되어 결국 전공을 바꿨다고 하네요. 제보자의 모델인 한학수 PD는 황우석 사태 이후 다른 좋은 방송을 만들어야함에도 불구하고,비제작국만 전전하게되었다고 하네요. ㅠ ㅠ 우째우째 ㅠㅠ 영화에선 언급되지 못한.. 진실을 밝히는데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 대부분이 전공을 바꾸거나 실직을 하거나.. 진실을 밝힌 사람들은 되려 어려움을 겪는 이 현실.. 제보자 보호법 마련이 절실한 것 같네요.. 두서없이 글을 써내려갔어요 존댓말로 썼다 반말로 썻다가.. ㅎㅎ 이해바랍니다. 영화 이외의 내용들은 관련여러 기사들 보고 기억나는 내용들을 적어본 것이랍니다. 세월호 사건때도 수많은 이야기들이 떠돌았었잖아요. 진실은 다른 것이라는 우리가 알고있는 것인 진실이 아니라는 등의.. 이런 영화들을 접하면 늘.. ..그래요. 우린..진실 속에 살고있는 것이 맞는지..? 의심하게된다는..

제보자 감독 임순례 출연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개봉 2014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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