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다섯 손가락 - 정창화 감독도 감독이지만 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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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감독도 감독이지만 김기
죽음의 다섯 손가락 잭 스나이더 감독님! 안그러셨잖아요. 당신이 시체 매니아인 것은 이제 알겠어요. 조지A로메오도 좋아하고 프랭크 밀러도 좋아하셨다구요? 네~ 네~ 알겠어요 저 역시 보는 내내 눈이 뿅뿅 돌아가서 미칠 지경이었다구요. 그래요, 오빠가 원래 광고 감독이었다는 것은 저도 새벽의 저주를 보고 필 받아서 네이버 좀 뒤져봤더니 알 수 있었지요. 제가 얼마나 오빠 팬이었냐면요 없는 돈에 새벽의 저주 DVD까지 샀을 정도라구요. (신촌에서 짜가 안 산것을 다행으로 여겨욧!) 그래, 그랬던 네가 내가 심열을 기울인 300을 보고선 태도가 180도 돌변했냐고 묻고 싶으신 거겠죠? 그러니까요 이거 뭐 아무것도 없어요. 보고 난 다음 제가 무엇을 봤는지도 모르겠어요. 콰지모토 닮은 꼽추, 피어스 매니아 황제, 목 잘린 아들과 절규하는 아버지 그리고 동네 비디오 가게에서 100원이면 빌릴 수 있는 애로비디오에서 보았음직한 뜬금없고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왕과 왕비. 그리고 근육 마초남들이 동양(으로 칭하여지는 괴물집단)의 정복자들을 썰고 베다가 다시 썰리는 것. 제가 본 건 이게 다네요. 지옥의 정원이 다 차면 시체가 지상으로 올라온다같은 개간지 뿅뿅의 대사도 넣어 주셨던 오빠가 왜 이참에 우리도 민주주의로 전향할까?같은 개 쓸데없고 민감한 대사와 명예, 정의, 영광같은 낯간지러운 대사를 연실 읖어대는 프로레슬러 배우들을 표현하셨나요? 스파르타의 남자는 태어나면서 부터 자질을 시험받아 폐기된다고 하는데, 의원들은 왜 군인이 안되고 의원이 되었나요? 전부 노인네만 있는건 아니던데 그만 트집잡아라 그렇게 보면 세상에 예쁜 영화 하나도 없다. 이건 내가 비주얼의 극대가 뭔지 보여주려고 찍은거다 라고 말씀하시면 할 말 없어요. 그치만.. 아쉽잖아요. 제가 팬이었다니까요. 오빠 제가 오빠 믿어서 하는 말인데 (저 오빠 믿어도 되죠?) 스나이더 감독님! 다음번엔 그러지 마요 나 다음에 또 그러면 오빠 미워할꼬야! 사족 : 남들이 하도 좋다고 좋다고 해서 봤는데 이럴 줄은 몰랐어요. 사족2: 제목이 300이니까 별 3개 줄게요. 왜 대왕마마도 영화에서 그러잖아요 홀수가 좋다!라고 우헤헤헤 (그래도 신녀가 신탁받는 장면은 좋았어요 고마워요-씬씨티에서의 알바가 좀 저래줬으면 어땠을까 엉엉)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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