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농장 - 동물농장(animal farm)

동물농장(animal farm)
동물 농장

동물 농장 감독 조이 뱃첼러, 존 핼러스 출연 고든 헤스, 모리스 덴험 개봉 1954 영국 리뷰보기 동물농장(animal farm) - 조지오웰 作 (디즈니) 조지오웰의 유명한 작품인 동물농장은 사회주의 사상을 동물로 의인화함으로써 검열을 피한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실제도 책과 다른 부분의 거의 없을 정도의 내용 전개를 보이고 있다. 디즈니가 추구하는 행복한 결말을 보이지도 않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행복한 결말로 보일수도 있겠다. 사회주의를 타파하고, 썩어빠진 정부를 향한 쿠데타는 해피엔딩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모두 잘먹고 잘 살았습니다라는 해피엔딩을 그들의 모토로 내세운 디즈니의 작품치고는 굉장히 무거운 애니메이션이 아닐 수 없다.) 돼지라는 탐욕스러움을 대표하는 동물 단순하게 겉모습으로는 굉장히 잘 매치가 된다. 처음에 똑똑했던 돼지의 유언으로 혁명을 일으켰던 그들은 어느새 그들이 경멸하던 인간처럼 되어버린다. 이 애니메이션은 책을 읽기는 조금 어려운 아이들에게 다가가도록 만든 작품 같지만, 애니메이션이 원작에 굉장히 충실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싶다. 주제자체가 굉장히 무겁고 어려운 작품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의 제목과 작가는 잘 알지만, 실제로 내용을 읽어본 사람은 적다. 이것은 그만큼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작품이라는 현실적 반증이 아닐 수 없다.
이 애니메이션은 54년도에 만들어졌다. 그 때 만들어진 작품치고는 퀄리티가 높은 편이다. 색감의 표현이나 연출들이 아주 고급스럽다. 책에 대해서 이미 블로그에서 언급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많은 언급을 생략하겠다. (원작에 충실한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이다.)욕심에 의해서 변질되는 돼지들과 민중의 봉기. 사실 세상은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원작은 벤자민만 제외하고 모든 동물들이 존슨씨와의 일들을 잊어버리고,끝없는 지배의 사이클에 빠져 허우적대는 모습들이 안타깝다. 티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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