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트 원티드 맨 - 모스트원티드맨(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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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트원티드맨(2014)
모스트 원티드 맨

모스트 원티드 맨 감독 안톤 코르빈 출연 레이첼 맥아담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윌렘 대포, 로빈 라이트 개봉 2014 영국, 미국, 독일 평점 리뷰보기

첩보-스파이 물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어색한 영화 모스트 원티드 맨을 드디어 보았다.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을 중점으로 한 이 영화는 차분하면서도 조용히 작전 수행을 보여준다.그가 나온 영화를 아마 봤겠지만- 최근 들어서 외국 영화를 많이 보기 시작했기 때문에,그의 연기를 제대로 본 것은 이번 영화가 처음이다.
뚱뚱한 몸집에 뭐 크게 액션을 한다거나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주지 않지만그의 작은 동작 하나, 웃음, 머리를 넘기는 장면, 담배를 피우는 장면 등에서그의 고뇌와 갈등을 잘 느낄 수 있었고 그가 얼마나 멋지고 훌륭한 배우인지를 잘 알 수 있었다.
영화는 계속해서 갈등과 선택에 대해서 풀어놓는다.조건을 제시하는 쪽과 조건을 받은 쪽의 갈등,그 조건들 속에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만한 선택,나를 위한 선택,누군가를 위한 선택,그런 갈등을 겪은 후 이뤄진 선택들로 이 영화는 진행된다.잘못된 선택일수도, 옳은 선택일 수도 있겠지만결과는 알 수 없는 것이었다.
영화는 굉장히 불친절했다. 어떠한 설명도 없이, 그냥 주인공들의 대사만으로 내용을 알아차려야 했고전체적인 이야기와 줄거리가 영화가 끝나가면서 완성되었다.그리고 굉장히 예상치 못하게 마지막으로 갈 수록 긴장되면서 나도 같이 숨죽여 본것 같다.
결국엔, 사람들은 정의를 위해 이런 일을 한다고는 하지만그 앞에 자기의 이익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그런 사람들을 나쁘다 비난할 수 있을까 과연.그들은 그들의 가치관에 따른 선택을 했었고,그런 부분에 있어서 필립 호프만은지나치게 이상주의였던것 같다.
조금 더 안전한 세상이라니,엿이나 먹으라지.
라는 교훈을 주는 영화.

리더로서, 믿고 따라와준 정보원들을 책임져야 하는 입장으로서,그의 둥글게 말린 등이 너무나 처량해 보인그런 영화였다.

Hs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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