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 왕의남자 이준익감독의 후속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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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남자 이준익감독의 후속작이
라디오 스타 왕의남자 이준익감독의 후속작이라 왠지 마음에 끌렸다.. 아니.. 마눌이 하늘아래준기세상의 열성멤버라 끌려간 감도 없잖아 있었다.. 토요일심야 촉박한 시간 거의 폭주하다시피해서 겨우 맞춘 상영시간. 영화내내.. 잔잔하게 울려오는 느낌은 뭐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아주 좋았다.. 잔잔함이 좋았다.. 아주 따뜻한 느낌 결말을 대충 예측할 수 있는 뻔한영화.. 그런 영화를 한번도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만들수 있는 것도 감독의 역량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영화내내 함께하는 관객과의 교감도 상영내내 아주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그날은 왠지 같이보는 내내 관객들이 친숙하게 느껴졌다.. 왜일까??? 수많은 영활 보았지만 이런 느낌을 받은 건 처음이었다 그냥 우리집 안방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고 있다는 느낌. 최곤역의 박중훈 왜 그가 우리나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코믹배우인지를 보여주었다.. 영화내내 그의 과도한 몸짓이나 억지웃음을 유발하는 대사같은 것도 없다.. 최곤에 어울리는. 그런 카리스마(?) 비록 한물갔지만 꺽이지 않는 카리스마 그런 무게감만 잡고 있음에도 그를 보면 어느새.. 웃음이 묻어 나왔다 박민수역의 안성기. 그만이 할수 있는 연기였다. 수다스럽고..뻔뻔하고 의리에 목숨거는 최곤의 매니저 동생 최곤을 끔찍히 생각하며 과거의 영예를 되찾고자 동분서주하는 멋진 매니저. 반면에 가족에게는 무능한 남편이자 아버지. 어떻게 보면 가족의 생계보다 천직을 택하는 면이 비현실적일수도 있지만 작가는 민수의 부인을 최곤 팬클럽 초대회장이라는 그럴싸한 명함으로 배치함으로써이 비판을 비껴나간다. 언제나 옆집아저씨같은 푸근함을 맘껏 뽐낼 안성맞춤의 배역이었다 강피디역의 최정윤 보는 내내 미스캐스팅이 아니었나 의문이들 정도로 너무 역할이 작았다 좀더 강한 성격의 소유자는 어땠을 까하는 생각이 스칠쯤.. 영화내내 전해오는 잔잔한 파문은그런 염려를 말끔히 날려버렸다.. 영화속에 녹아드는 은은함. ^^ 영월의 유일한 락밴드.. 이스트리버역의 노브레인. 이준익감독이 거의 3년간(?) 홍대클럽을 뒤져 찾아냈다는 카리스마의 락밴드, 영화내내 우리를 따스하게 해주고 웃음을 주고 강한비트의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감상에 빠져버릴수 있는 순간마다. 평형감을 유지시켜주는 화려한 조연. 헐리우드와는 또다른 전개 남녀간의 사랑도 없고 민수가 떠난후 최곤이 영화를 찾기위해 대형매니지먼트를 따라 서울로 상경도 하지 않는다 그냥 그자리에서.. 자아를 찾은후 그대로 머물러 않는 최곤 그 자리에서 민수를 기다리는 최곤과 비가 쏟아지는 날.. 재회하며 우산을 받쳐주는 엔딩씬. 오랫만에 본 아주 따듯한 영화 였다 별점 네개 반. BⓝB의 통영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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