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딕 - [모비딕] 몰입감이 뛰어난 그럴싸한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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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 몰입감이 뛰어난 그럴싸한 음모론
모비딕

모비딕 (2011) 박인제 황정민, 진구, 김민희, 김상호 드라마, 스릴러 110601 다음주 6월 9일 개봉예정인 영화 모비딕을 멤버쉽 시사회로 관람했다 사랑해요 CGV- 1994년 11월 20일 서울 근교 발암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폭발 사건을 발단으로 그동안 우리나라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음모론을 다룬 영화다 이 사건을 취재하는 기자로 황정민, 김민희, 김상호가 열연했고, 진구는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나온다 소재부터 끌리기도 하고, 우리나라 영화 최초로 음모론을 다룬 영화라 더욱 흥미로웠다 스릴러보단 드라마의 요소가 더 많은 영화임에도긴박감있게 잘 짜여져서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캐릭터들도 매력적이었다 황정민은 부당거래에서의 형사 모습이 조금 보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보통 이런 스릴러 영화에서 형사나 기자나 한끝차이(?)인 것을 생각하면 역시 황정민이었다 진구가 맡은 윤혁 캐릭터에 대한 설명은 조금 부족했다 그래서 보는 내내 윤혁이 하는 행동을 납득할 수 없지만 결말에서 충분히 보여주었다 그치만 비밀을 감춘 어두운 캐릭터에 진구의 연기는 충분히좋았다 김상호의 착한 캐릭터는 굉장히 낯설었지만 그 연기력이 어디가랴- 김민희는 너무너무 이쁘고 매력적이었다 옛날에 발연기 소리 듣던것이 무색하게 기자 역할에도 어색하지 않고 영화에 잘 녹아들어갔다 근데 이경영은 왜 자꾸 여기저기 나오는거야.. 써니에서 도대체 그 역할에 왜왜왜 도대체 왜!!이사람을 캐스팅했는지 의문스러웠는데 모비딕에서 또 보니까 한없이 거슬릴뿐이었다 배후 세력이 조금 엉성하게 그려진 것 같아서 아쉬움을 남긴다 잔인함과 폭력성 면에선 그럴싸 했지만 그런 식이면만천하에 다 드러나서 음모를 펼칠 수도 없을것 같았다(..) 약간의 허탈감을 동반하는 결말은 모비딕의 끝부분에 아주 잘 어울렸고 만족스러웠다 영화를 보고나니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다 음모론의 한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게 모비딕은 그만큼 몰입감이 뛰어나고 현실적인 영화인 것 같다 부족한 점이 없지는 않았지만 꽤 괜찮은 스릴러였다

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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