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도 - 아무리 생각해도 추자연의 눈빛만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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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추자연의 눈빛만 기억난다..
미인도

베드신만 있고 내용은 없다.. 신윤복의 이름을 더럽힌 영화다. 색채가 아름답고 영상미가 뛰어나다. 한국영화사상 가장 아름다운 베드신이었다.. 등등..많은 평이 있지만.. 난.. 추자연의 명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을 뿐이다. 가마에 앉아 김홍도에게눈물을 감춘눈으로 웃으며 하는 말.. 여자의 마음을 모르시는건지.. 사랑을 모르시는건가? 그녀의 눈빛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길지 않은 몇마디 대사에 가슴이 아팠거든..) 연기에 대해 잘 알지못하지만.. 김민선의 연기는 왠지..물에 뜬 기름 같았다.. 망울망울 예쁜 눈으로 모든 걸 발산하지 못한..느낌..? 영화보는 내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열정과 노력은 엿보였다.) 반면 추자연은.. 비록 기생이지만 사랑에 목말라하는 설화의 모습을 부족함없이 보여주었다.. 영화를 즐기는 관객의 한사람으로서.. 진정한 배우를발견한 것만으로 만족한다. 나를 비롯해 모두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담은 글들이므로 영화를 보라 보지말라 말하는 건 좀 이상한것 같다. 각자의 선택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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