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 [스물] 빵 터지기는 화력이 약해서 아쉬운 찌질남들의 스무살 추억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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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빵 터지기는 화력이 약해서 아쉬운 찌질남들의 스무살 추억영화
스물

스물 감독 이병헌 출연 김우빈, 준호, 강하늘 개봉 2014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줄거리
인기만 많은 놈 ‘치호’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잉여의 삶을 지향하는 인기절정의 백수,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쉴 틈 없이 준비하는 생활력 강한 재수생,
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최강 스펙의 엄친아이지만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새내기 대학생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나는 보고 싶은 영화다! 하면서 왓챠 리스트에 넣어놨다가 까먹는 일이 허다하다.이 영화도 개봉할 때 오 조합 괜찮네 (딱 여자들이 좋아할 조합이다. 블루칩st의 남자 배우들)하면서 생각하다가 까먹고 있다가 오 신민아 김우빈 열애설 뜨면서 다운받아놨던 것을 한 이틀 미루다가 보게 되었다.
교회 다니는 오빠 중에 영화관련된 전공을 하는 오빠가 있는데 가히 영화 추천봇 수준으로 어떤 것은 좋다 아니다 막 그런 것을 알려주는데 그 오빠가 스물 참 재밌다고 했던게 생각나서 무의식 중에 기대했던 것이 화근이었나보다.
스물은 한마디로 찌질하다.찌질함이 가장 매력 포인트인 것 같다.어쩌면 여자들이 써니를 보는 느낌? 그런 느낌일 것 같다.알다시피 여자와 남자의 우정표현 스타일은 생각보다 다른 점이 많으니까.
여기 있는 세명의 주인공들이 각자 최선을 다해 나를 오글거리게 만드는 영화였달까?어떻게 하면 여자가 싫어할지를 골라서 하는 것 같다.동우(=2pm 준호)가 그나마 특이한 사람들 사이에 낀 상대적으로 보통스러운 사람이라 뭔가 더 매력적이고 멋있게 표현되는 듯한 느낌의 영화다. 뭔가 걍 있다가 이득 본 느낌..
기승전 섹스! 외치는 것이 와 나 정말 저렇게 생각하나 생각이 많이 들었던 영화.잘생긴 배우를 데리고 어떻게 하면 가장 찌질하고 구차해보이고 못생겨보일지 골라서 연기하게 한 것 같다.그래도 너무 멋있고 그런 것 보다 뭔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주인공들에게 정감이 가게 되는 그런 영화였다.그냥 와 엄청 웃겨 깔깔깔 그런 것보다는 실소가 많이 나오게 도와주는 영화였다.
지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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