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 헐~ 영화끝나고 밀려오는 황당 허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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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영화끝나고 밀려오는 황당 허무함.
스톤

영화가 다루고자 하는 화두- 내면의 깨달음을 통한 영적 자유..개인 해방 - 은 매우 흥미로운 주제임에 틀림없고 로버트 드니로 - 에드워드 노튼 - 그리고 밀라 요보비치 까지 세 명의 연기는 정말 빠지지 않고 몰입되있습니다. 세 명이 맡은 영화 캐릭터 상의 특징도 분명하고 매력도 있고요.. 헌데 이렇게 좋은 자원 (소재 +명배우 3명이나 연기에 틈없음)을 가지고 이다지도 밋밋하게 영화적인 감동도 없이 흘러가다 끝나버리니 영화끝나고 허무하네요. 종교적/믿음 / 삶에 관한가볍지 않은 이야기이기에 강요하면 안되고 절제해야하고 중립적인 뷰를 가지고 보여줘야 하는 건 알겠고 감독도 그걸 노린 것 같지만 배우가 그걸 연기하기에 약하다고 생각되진 않으나 (세 명 모두의 연기가 다 아주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적 여운도 특히 이야기에 기승전결이 너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편집안된 다큐멘터리를 주욱 돌려보는 느낌입니다. 그야말로 에드워드 노튼이 말하는 한마디 글귀 깨달음은 소리를 통해 전해져온다 그 말 딱 한마디 이상도 이하의 내용도 아닌 단편적인 내용을 편집없이 주욱 찍으면 이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감독이나 편집이 좀 노련함이 부족한 듯 이해할 수 없는 현학적인 내용은 아닌 것 같고.. 또 이런 류의 화두가 흥미롭고 매력적이라 이미 이미 많은 책이나 방송으로 소개되어진 바 참신하거나 보다 여운을 남길만한 독특한 메시지가 있어야 하는데 드니로 VS 노튼의 대결구도로 놓는다는 설정 외엔 새로운 건 없는 부분도 간과할 수 없네요.. 이야기 전개에 쫄깃한 몰입하게 하는 면이 부족합니다.. P.S. 평소엔 짠돌이 짠순이로 점수주다가 이런 내용 영화만 나오면 고상한 척 점수 높이 주고 갖다부치는 영화 전문가분들 점수는 정말 영화판단하는데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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