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헤이즐 - 안녕, 헤이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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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헤이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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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헤이즐 감독 조쉬 분 출연 쉐일린 우들리, 안셀 엘고트, 윌렘 대포, 냇 울프 개봉 2014 미국 리뷰보기 with. 마이쭈♡ 생각지도 못했는데 시사회에 당첨돼서 보게 됐다. 오랜만에 청순마미들도 만나고, 씰과 쭈와 셋이서 한참을 삶, 사랑..에 대한 얘기를 하루 종일 하고 나서 보게 된 영화. 암이라는 고통과 상처 속에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여자에게 해사한 얼굴로 인사를 하고, 거침없고 순수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남자. 알고 보니 그도 동일한 아픔을 가진 사람. 자신이 떠나고 난 후의 슬픔을 주기 싫어하던 여자의 마음과 그럼에도 한결같던 남자의 모습. 그리고 생각지 못 했던 일.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쭈와 얘길 했다. 인간이 참 교만한 것 같다고. 어찌 보면 저 남, 여는 오히려 자신들이 언제 죽게 될지 늘 감안하면서 사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오히려모든 순간에 충실하고, 진심으로 대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우리는 어떠한가. 천년만년 살 수 있는 사람들처럼, 당장 1분 후에 일어날 일도 모르는 주제에 먼 미래, 노후를 생각하며 제고, 따지고 살아간다. 그런데 그게 또 인간인 거다. 육신의 한계가 있는 인간.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으면 불안할 수밖에 없는 인간 말이다. 현실에 충실한 삶!을 꿈꾸지만 마냥 그렇게 되기란 결코 쉽지 않은. 한때는 이런 나를 비겁하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내 한계를 인정하기로 했다. 단, 끊임없이 떠오르는 감정마저 모른척하지는 않기로도 다짐했다. 그 누구의 삶과도 내 삶은 같을 수 없고, 완벽하게 유니크하며 그래서 더 반짝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HM, 난 사실 네가 유은이 아니어도 좋아. 부드럽고 온화한 심성을 타고난 게 아니어도 좋다. 사실은 좋아하기로 마음먹어본다. 크큭. 난 나를 사랑해♡ 그래서 너도, 그대들도사랑해♡ 고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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