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 암살 - 최동훈 감독 / 최동훈 사단의 새로운 도전의 재미와 약간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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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 최동훈 감독 / 최동훈 사단의 새로운 도전의 재미와 약간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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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리뷰최동훈 감독의 새로운 선택새로운 도전의 재미와 약간의 아쉬움
- 다음 리뷰는 최동훈 감독의 대표작 타짜 도둑들암살 등의 대사 암살의 대표 배우 전지현, 이정재,하정우, 조진웅 의 대표작의 대사를 차용한 리뷰입니다 (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오늘 보고 왔습니다~~

살아있네 최형배 (하정우) / 김판호 (조진웅) 범죄와의 전쟁의 그 대사

일제강점기 소재 영화, 구한말 소재 영화 아무래도 감독들도 조심스럽게 연출하게 될 것입니다. 자칫하면 일제를 미화했다는 논란을 받을 수 있는 시대적 배경입니다.
감독들이 가끔씩 하고 싶은 주제의 이야기를 하게되면 친일을 미화하게 되고, 자칫하면 미지근한 영화가 되는 소재의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빚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최동훈 감독은 암살에서 역시나 빛이 납니다. 최동훈 감독이 빚어낸 캐릭터들이 빛이 나고, 전반부와 중반부 작품에 흐르는 유머가 좋습니다

액션도 살아있습니다영화의 클라이맥스 결혼식장에서 액션시퀀스는 총기 액션이 상당히 화려합니다.최동훈 감독은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에서도 자동차 추격 액션시퀀스를상당히 성공적으로 보여준 감독이었는데역시 특정한 타깃(타깃트[?] 이런 매력적인 발음으로 발음되죠)을저격하는 액션시퀀스,자동차 추격 액션시퀀스, 결혼식장 액션시퀀스들 상당히 살아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썅 X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에서 예니콜(전지현)이 팹시 (김혜수)를 보고서 이야기하는 예찬 혹은 여성비속어 대사입니다)

하정우나 이정재그리고 연기력 뛰어난 감초인 줄 알았지만 끝까지 간다에서 입증했듯, 리딩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진웅까지한국영화에서 최고 잘 나가는 화려한 남자배우들이 최동훈 감독 스타일 어벤져스에 합류했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에서 진지한 연기와 액션 연기도 성실히 수행해낸전지현이 남자배우들 틈바구니에서 전지현이 빛납니다.

베를린 (전지현)

사실상 여배우 전지현이 원톱에 가까운 영화입니다.또한 특정한 소재는 전지현의 다른 이중적 매력마저극대화하는 장치로 작용하는데.분명히 전지현은 CF에서 머릿결을 찰랑거리는 최고의 CF모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여성 배우로서 중심을 잡아주는 전지현.잠깐 매드맥스의 한국 버전이 나온다면퓨리오사같은 역할(액션 능력까지 고려하면) 충분히 잘 해낼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나도 좀 변해볼까(최동훈 감독의 영화 전우치에서 전우치(강동원)의 대사)

영화 암살최동훈 감독의 새로운 도전입니다.
우선 첫①시대극입니다.그리고 예니콜(전지현) 팹시(김혜수) 등이 활약한 도둑들 보다도 더욱 ②여성히어로 중심인 영화라는 점 또한상당히 큰 도전입니다
큰야심이 이뤄낸 도전입니다. 영화는 가볍게 보기에 당연히재밌습니다
그런데아무래도 670만명이 손익분기점(제작비 약 180억)이라는 이유 때문에영화암살은최동훈 감독의 영화치고는 상당한 안전빵전략으로 마무리한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속사포 (조진웅)의 대사 나 끝까지 갑니다를 인용하면 영화는 끝까지 좋은 엔진을 타고 잘 가지만마지막에 곁다리처럼 붙은 장면들은 국민영화(천만영화) 역사극이 꼭지녀야하는역사의식이 과해보였습니다

작년 이맘때 나온 명량 같은 경우도 마무리하는 방식에서,우리가 이렇게 개고생한 걸 후손들은 알까?라는 장병들의 대사가 쓰입니다.
이 대사는 다음 작품이 명량해전에 참전한 전사들을 그린 영화입니다라고매우 오글오글하게 선언하는 대사였습니다.해전씬이 어느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견주어도 될 만큼인상적인 영화인데, 이 대사는 영화 명량의상당한 오점이 되었던 대사로 기억합니다.
암살의 최동훈 감독은, 정말 쫄깃쫄깃한 대사를 잘쓰는 감독입니다.영화를 화려하고세련되게 표현하는 감독임을 고려해볼 때암살의 마무리 방식은 최동훈 감독치고는 조금 촌스럽습니다.

암살이 역사의식을 지닌 영화라고 설명을 해주는 듯한 장면이 마지막에 집중되어있습니다.(한국영화는 약간 국민영화가 되려면 감동도 챙겨야한다는 의식이 있습니다. 이는 감독들의 재량보다는배급사들의 생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근현대사를 실제 거슬러 올라가보면 김원봉의 의열단 등 항일 운동을 위해만주 등에서 고생한 사람들을 기억해달라는 듯한 대사들
최동훈 감독의 대사들 치고는 약간 촌스러웠습니다.

또한 전지현,이정재, 오달수 등감독의 전작에서 매우 비중있던 배우들의 이미지가 상당 부분 겹친다는 점(최동훈 감독의초대형 제작비의시대극이라 믿을 수 있는, 호흡 경험이 있는 배우들과 함께 한 느낌이지요)
상당한 배우들의매력에도 불구하고암살이 약간은 도둑들 스타일을 많이 답습하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능수능란한 대사들이나 화려한 액션시퀀스들에도 불구하고 약간은 익숙해보이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이러한 암살은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여름철 한국블록버스터 영화로는 상당히 재밌게 보았습니다.

* 물론 최동훈 감독의 최고의 작품은 타짜입니다 (제게는 여전히 / 타짜는 역작이잖아요 리얼리스트의 타짜 리뷰 보기



암살 감독 최동훈 출연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개봉 2015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암살 ★★★☆
최동훈 감독식 새로운 도전은 최동훈 감독의 새로운 분기점이다.분명히 오락영화에서 상당히 역량있는 감독의 도전이라상당히 재미있지만, 거대한 도전과 오랜 기대만큼 약간의 아쉬움은있다.
최동훈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기에 드는 2% 부족함의 아쉬움반환점이 될 암살 이후 차기작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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