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 혼자여서 더 힘든 여리, 그 마음을 여는 조구의 한 마디
작성자 정보
- 오싹한 연애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
목록
본문
혼자여서 더 힘든 여리, 그 마음을 여는 조구의 한 마디
오싹한 연애
오싹한 연애 봤습니다.
귀신을 보는 사람은, 정말 힘들 것 같잖아요.
아 ~ 무서운 귀신이 보여서 힘들겠다
막연히 이런 느낌이 아니라
그 힘든걸 다른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잘 모르니까요.
왜, 몸이 아프면 남들이 전부 걱정해줘도 그 아픔은 혼자서만 오롯이 알 수밖에 없는 것처럼
귀신을 봐서 힘들고 외로운 감정을 자기밖에 모른다는 게 더 외롭고 힘들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손예진씨가 그 점을 표현하려고 노력한 것 같고, 잘 된 것 같아요.
특히나 마지막에 이민기씨가 했던 대사
그럼 당신은 얼마나 힘들겠어. 내가 이렇게 무서운데 당신이 힘들 걸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는
그 대사만큼 여리에게 위로가 되는 대사가 또 있을까 싶더라구요.
여리는 늘 자신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껄 걱정하잖아요. 미안해하고. 그러느라 자기 마음이 아픈건 신경을 제대로 못쓰구요.
그치만 조구가, 항상 뒤로 미뤘던 자기 마음을 걱정해주니까, 정말 무너질만큼 감정이 북받치고, 고마웠을 것 같아요.
아무튼, 로맨틱(호러)코메디 인만큼, 달달한 사랑의 느낌도 재미나게 잘 전달해줬지만,
어떤 이유로든, 외롭고 슬픈 이유를 혼자서만 감당해야 하는 누군가의 마음도 잘 다뤄준 것 같아서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



오싹한 연애
오싹한 연애 봤습니다.
귀신을 보는 사람은, 정말 힘들 것 같잖아요.
아 ~ 무서운 귀신이 보여서 힘들겠다
막연히 이런 느낌이 아니라
그 힘든걸 다른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잘 모르니까요.
왜, 몸이 아프면 남들이 전부 걱정해줘도 그 아픔은 혼자서만 오롯이 알 수밖에 없는 것처럼
귀신을 봐서 힘들고 외로운 감정을 자기밖에 모른다는 게 더 외롭고 힘들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손예진씨가 그 점을 표현하려고 노력한 것 같고, 잘 된 것 같아요.
특히나 마지막에 이민기씨가 했던 대사
그럼 당신은 얼마나 힘들겠어. 내가 이렇게 무서운데 당신이 힘들 걸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는
그 대사만큼 여리에게 위로가 되는 대사가 또 있을까 싶더라구요.
여리는 늘 자신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껄 걱정하잖아요. 미안해하고. 그러느라 자기 마음이 아픈건 신경을 제대로 못쓰구요.
그치만 조구가, 항상 뒤로 미뤘던 자기 마음을 걱정해주니까, 정말 무너질만큼 감정이 북받치고, 고마웠을 것 같아요.
아무튼, 로맨틱(호러)코메디 인만큼, 달달한 사랑의 느낌도 재미나게 잘 전달해줬지만,
어떤 이유로든, 외롭고 슬픈 이유를 혼자서만 감당해야 하는 누군가의 마음도 잘 다뤄준 것 같아서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오싹한 연애에 대한 FAQ를 등록해 주세요.
오싹한 연애 관련 동영상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