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받지 못한 자 - 누굴 탓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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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탓 할 것인가?
용서받지 못한 자
난 이 영화를 보고 다른식으로 접근하고 싶다. 군대라는 곳을 사람을 아니 남자를 정말 우습게 만드는 곳이다. 어쩌면 사람의 이면을 옷을 벗기기라도 하듯이 까발린다. 영화를 보고 그리고 군대를 다녀온 내 입장에서 혼란스러움을 감출수 없다. 이런 말이 있다. 10번 중에 9번 잘해주고 마지막에 1번 못해주는 것보다 9번 못해주고 마지막에 1번 잘해주는게 낫다. 군대에서는 이러한 원리가 당연하다는 듯이 통한다. 아니 군대 뿐 아니라 사회 어느 곳에서는 사람을 대하는데 있어서 우습게도 잘 통한다. 난 이러한 군대와 사회를 꼬집고 비판하는게 아니다. 문제는 이런 것들의 길들였는지 본성인지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의문과 생각에서 비롯하는 의지를 철저히 무시하고 따라 간다는 것이다. 영화에서 승영이 태정처럼 후임 지훈이를 처음부터 잡고 군생활을 했다면 과연 지훈은 자살 했을까? 반면이런한 군생활을 계산하고 당연하듯이 따라가는 태정은 옳은 걸까? 전에 군대에서 신교대 조교를 했었다. 조교를 하면서 재밌었던거는 6주 훈련 중 처음 5주차까지 계산이라도 했듯이 빡세게 훈련시키고 마지막 6주차때 풀어주고 잘해주면 퇴소 전에 훈련병 설문이 조교들에 대한 평이 아주 좋다. 근데 웃긴건 5주차까지 인간적으로 잘해주고 마지막 6주차에 빡세게 하면 설문에 조교들 욕으로 가득하다. 즉 마지막만 기억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부러 훈련병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마지막주차 전까지는 힘들게훈련을 시킨다. 즉, 인간존중 따위는 무시하고 뻔한 결과에 의한 훈련방식이다. 군대라는 힘든 사회 속에 누군가를 이해하고 동정한다는 것은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이기적으로 편할려고 하고 군대라는 단체를 일단 빨리 벗어나고 보자라는 식이다. 난 영화에서 순수한 의지로군생활을 신념을 가지고 힘들게 이어가는 승영이나 이례적인 군생활을 모범적으로 헤쳐가는 태정 중 누구 하나가 옳다고 할 순 없다.



용서받지 못한 자
난 이 영화를 보고 다른식으로 접근하고 싶다. 군대라는 곳을 사람을 아니 남자를 정말 우습게 만드는 곳이다. 어쩌면 사람의 이면을 옷을 벗기기라도 하듯이 까발린다. 영화를 보고 그리고 군대를 다녀온 내 입장에서 혼란스러움을 감출수 없다. 이런 말이 있다. 10번 중에 9번 잘해주고 마지막에 1번 못해주는 것보다 9번 못해주고 마지막에 1번 잘해주는게 낫다. 군대에서는 이러한 원리가 당연하다는 듯이 통한다. 아니 군대 뿐 아니라 사회 어느 곳에서는 사람을 대하는데 있어서 우습게도 잘 통한다. 난 이러한 군대와 사회를 꼬집고 비판하는게 아니다. 문제는 이런 것들의 길들였는지 본성인지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의문과 생각에서 비롯하는 의지를 철저히 무시하고 따라 간다는 것이다. 영화에서 승영이 태정처럼 후임 지훈이를 처음부터 잡고 군생활을 했다면 과연 지훈은 자살 했을까? 반면이런한 군생활을 계산하고 당연하듯이 따라가는 태정은 옳은 걸까? 전에 군대에서 신교대 조교를 했었다. 조교를 하면서 재밌었던거는 6주 훈련 중 처음 5주차까지 계산이라도 했듯이 빡세게 훈련시키고 마지막 6주차때 풀어주고 잘해주면 퇴소 전에 훈련병 설문이 조교들에 대한 평이 아주 좋다. 근데 웃긴건 5주차까지 인간적으로 잘해주고 마지막 6주차에 빡세게 하면 설문에 조교들 욕으로 가득하다. 즉 마지막만 기억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부러 훈련병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마지막주차 전까지는 힘들게훈련을 시킨다. 즉, 인간존중 따위는 무시하고 뻔한 결과에 의한 훈련방식이다. 군대라는 힘든 사회 속에 누군가를 이해하고 동정한다는 것은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이기적으로 편할려고 하고 군대라는 단체를 일단 빨리 벗어나고 보자라는 식이다. 난 영화에서 순수한 의지로군생활을 신념을 가지고 힘들게 이어가는 승영이나 이례적인 군생활을 모범적으로 헤쳐가는 태정 중 누구 하나가 옳다고 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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