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티드 - 쥐새끼는 영웅이 되지 않는다.

쥐새끼는 영웅이 되지 않는다.
디파티드 1.선을 찾아 보긴 어렵다 어느쪽이 선이고 어느쪽이 악인지를 표현하는 영화는 아니기에 영웅을 내세우는 영화가 있는 반면. 디파티드 처럼. 뚜렸한 영웅 없이 전개되는 영화가 있다 개인적으론 전자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간혹 후자쪽엔 정말 괜찮은 영화가 걸리기도 한다는 것이 매력이면 매력일테다 2. 물론 이영화가 정말 괜찮은가 에 대해선. 별점에서도 나타나듯이 A급은 아니다. B 또는 B+ 정도로 예상하면 될듯 싶다. 3. 디카프리오의 그동안의 캐릭터 중에 자주 등장하는 일면중의 하나는 병적인 모습이다. 이 영화에도 디카프리오의 정신적으로 병들어 가는 모습을 보며 기존의 캐릭터들이 하나둘 떠오르기도 한다. 스토리 전개는 긴장감을 어느정도 유지하게 하는 전개로 딱 지루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이 영화는 영웅도 없고, 화려한 액션도 없다. 그냥 각 인물의 캐릭터 마다풀려가는 삶에 대해 우리는 구경만 할 뿐. 참..!! 마지막은 허무스럽다. 이런류의 영화에서 앤딩은 대부분 그러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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