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아 더 밀러스 - 위 아 더 밀러스 오랜만에 만난 제대로 된 코미디 영화

위 아 더 밀러스 오랜만에 만난 제대로 된 코미디 영화
위 아 더 밀러스 사실 코미디라는 분야 자체가 그 나라의 문화나 유행등 여러가지를 모르면 이해가 되지 않아 재미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국에서 정말 재밌다고 소문나고 흥행에 성공했어도다른나라에서는 흥행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장르가 코미디 장르이다. 서로 공유하는 부분이 다르고 이해하는 부분이 다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외국의 코미디영화는 별로 챙겨보지는 않는데 이 영화 위 아 더 밀러스는 상당히 재밌었다. 이제까지 기억나는 미국 코미디 영화는 억셉티드 정도인데 그 영화와 비슷할만한 정도로 상당히 재밌는 영화였다.난 이 영화가 정말 밀러가족에 대한 얘기인줄 알았다. 원래 영화를볼 때 최대한 사전정보 없이 보는 편이라 코미디 영화인지도 몰랐는데 보기 시작하니까 이게 진짜 가족이 아니었다. 사실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친해지고 진정으로 가족이 되어가는 설정은 낯설지 않고 진부할 수도 있으나 마약을 운반하는 상황과 전혀 관련이 없고 가족으로 묶일 이유도 필요도 없는 사람들이 가족행세를 하다가 서로가 정말 진정한 가족이 되가는 모습은 보기도 좋고 마음도 따뜻해지는 부분이다. 감동과 웃음을 둘다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만큼은 많이들 보면 좋을 것 같다. 왜 우리나라에 개봉을 안했는지 좀 이해가 안간다. 평점: 9 ks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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