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 『the Twilight saga: eclipse』

『the Twilight saga: eclipse』
이클립스

이클립스 감독 데이빗 슬레이드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테일러 로트너 개봉 2010 미국 평점 리뷰보기 이거 한 편 보겠다고, 지금까지 관심도 없던 앞에 2편을 이틀에 걸쳐서 한 편씩 보고서야, 겨우 늦은 밤에 보러갈 수 있었다. 이거.. 그냥 어린 애들 연애질 하는 영화 맞지?? 2편에서 엉? 하게 만들면서 끝내더니, 그래도 순조롭게 둘이 좋아하나.. 싶었는데, 이건 뭐 삼각 관계를 이만치 강렬하게 만들어 버리네. 모르는 척- 순진한 척- 하면서 이리 저리 왔다 갔다 상대방 마음은 휘청 휘청 철렁 철렁 벨라, 그대는 진정 밀당의 여신이더군요. 되게 당연하다는 듯이 들어가 있는 액션, 전투 씬 조차도, 결국 그 이유는 사랑 때문이었으니, 이 영화는 진정 사랑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끝을 보는 로맨스 영화가 아닌가. 마지막에 가서 내가 누구니 하는 철학적인 정체성에 대한 고민도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알게 뭐야 결국엔 사랑이잖아. 근데ㅡ 뭔가 되게 있어 보이고 설득력 있어 보이는 건 사실이다. 생각해보면 오글거리기는 하지만 어짜피 다 우리 환상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인걸, 우리는 스크린 보면서 대리만족만 제대로 하면 되는 거잖아. 그리고 중간 중간에 작게나마 빵 빵 터질만한 대사도 하나씩 쳐 주시고, 여유가 많이 느셨어. 심각한 고민 없이 정말 가볍게하이틴 로맨스물 본다고 생각하면 그리 나쁘지는 않을 듯 하다. 어린 놈들이지만 사랑 운운 하는거 보면 참 진지하기도 하니까.ㅋ난괜찮게 봤어- 뭐, 벨라 참 아리땁더구나.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아차, 90년 생이구나. 흐엉. 앨리스도 이쁘던데. 몇살일까? 아아아!!! 그리고 대장 가문 여자애, 어디서 봤다 봤다 아! 그 아이다, 했더니 그래, 다코다 패닝이었어 책이 더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이 참 많던데.. 내가 그런 열정이 과연 생길지? 정말 책도 저 따위 사랑 싸움 이야기면 절대- r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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