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페이션트 - [영화] 안소니 밍겔라, 잉글리쉬 페이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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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소니 밍겔라, 잉글리쉬 페이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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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하여 9개부문에서 수상한 안소니 밍겔라 감독의 1996년 영화입니다.스리랑카에서 태어나 영국과 캐나다에서 자란 마이클 온다체의원작 소설을 밍겔라 감독이 각색한 작품이에요. The English Patient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에 대해 작가는 기억에 사로잡혀 서서히죽어가는 대영제국에 대한 메티포로 영국인 환자를 묘사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소설에서는 과거 영국을 비롯한 열강들에 의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제3세계의 침탈이 어떻게 벌어졌는지 보여주기 위해 네 캐릭터에 동일한 비중을 두었다고 하는데, 헐리우드의 드라마, 전쟁 장르로 만들어진 이 영화에서는알마시와 캐서린의 금지된 애절한사랑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포스트모던 시대를 벗어나 과거로 향수적인 귀환을 하고 싶은 서구문화의 욕망을 반영한다고 어느 비평가가 비판했다고 하는데요, 영화의 장면과 대사들에서 원작의 주제가 살짝 살짝 드러나기도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이탈리아 북부의 한 수도원에 심한 부상으로 얼굴도 국적도 확인할 수 없어 영국인환자라고 불리는 남자가 수용되었다. 이 남자는 본명을 알마시(랠프 파인즈)라 하며, 국제지리학회 회원으로 사하라 북부의 지형을 조사하여 지도를 작성하는 탐험가였다. 그는 자신을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간호사 한나(줄리엣 비노쉬)와 그녀의 애인 킵(나빈 앤드루스)에게 사하라사막에 묻어둔 가슴 아픈 사랑을 들려준다.
알마시는 귀족의 유부녀 캐서린(크리스틴 스콧 토머스)을 만나 연정을 느끼고, 두 사람은 동굴 탐사 길에 모래 폭풍으로 고립되면서부터 격정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캐서린의 남편 제프리는 질투 끝에 캐서린을 경비행기에 태운 채 알마시에게 돌진하여 자신은 죽고, 캐서린은 심한 부상을 당한다. 다행히 목숨을 구한 알마시는 중상을 입은 캐서린을 동굴에 남겨두고 구원을 요청하기 위해 떠났다가 며칠 후 동굴로 돌아왔으나 그녀는 죽어 있었다. -두산 백과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책에서 더 잘 말해 줄 때가 있는데요, 두산백과가 줄거리를 잘 요약해놓았네요.^^
드디어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에 비가 오는데도 모두 밖으로 뛰쳐나와 즐거워하는 장면입니다.
영국인 환자 알마시의 담담한 고백.드디어 과거 의문의 퍼즐조각이 제자리를 찾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간호사이자 책 읽어주는 여자 한나(줄리엣 비노쉬) 역할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We die. We die rich with lovers and tribes, tastes we have swallowed, bodies we have entered and swum up like rivers. Fears weve hidden in, like this wretched cave. I want all this marked on my body. Were the real countries. Not the boundaries drawn on maps, the names of powerful men. I know youll come and carry me out into the palace of winds. Thats all Ive wanted, to walk in such a place with you, with friends. An earth without maps. The lamps gone out, and Im writing in the darkness.
이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상징적인 물건이지요. 헤로도토스의 『역사』입니다. 잉글리쉬 페이션트 감독 안소니 밍겔라 출연 레이프 파인즈, 줄리엣 비노쉬, 윌렘 데포, 크리스 개봉 1996 미 리뷰보기
스트린 영어사에서 나온 책에 표현들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 영화를 보며 영어공부 할 사람에게도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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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하여 9개부문에서 수상한 안소니 밍겔라 감독의 1996년 영화입니다.스리랑카에서 태어나 영국과 캐나다에서 자란 마이클 온다체의원작 소설을 밍겔라 감독이 각색한 작품이에요. The English Patient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에 대해 작가는 기억에 사로잡혀 서서히죽어가는 대영제국에 대한 메티포로 영국인 환자를 묘사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소설에서는 과거 영국을 비롯한 열강들에 의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제3세계의 침탈이 어떻게 벌어졌는지 보여주기 위해 네 캐릭터에 동일한 비중을 두었다고 하는데, 헐리우드의 드라마, 전쟁 장르로 만들어진 이 영화에서는알마시와 캐서린의 금지된 애절한사랑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포스트모던 시대를 벗어나 과거로 향수적인 귀환을 하고 싶은 서구문화의 욕망을 반영한다고 어느 비평가가 비판했다고 하는데요, 영화의 장면과 대사들에서 원작의 주제가 살짝 살짝 드러나기도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이탈리아 북부의 한 수도원에 심한 부상으로 얼굴도 국적도 확인할 수 없어 영국인환자라고 불리는 남자가 수용되었다. 이 남자는 본명을 알마시(랠프 파인즈)라 하며, 국제지리학회 회원으로 사하라 북부의 지형을 조사하여 지도를 작성하는 탐험가였다. 그는 자신을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간호사 한나(줄리엣 비노쉬)와 그녀의 애인 킵(나빈 앤드루스)에게 사하라사막에 묻어둔 가슴 아픈 사랑을 들려준다.
알마시는 귀족의 유부녀 캐서린(크리스틴 스콧 토머스)을 만나 연정을 느끼고, 두 사람은 동굴 탐사 길에 모래 폭풍으로 고립되면서부터 격정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캐서린의 남편 제프리는 질투 끝에 캐서린을 경비행기에 태운 채 알마시에게 돌진하여 자신은 죽고, 캐서린은 심한 부상을 당한다. 다행히 목숨을 구한 알마시는 중상을 입은 캐서린을 동굴에 남겨두고 구원을 요청하기 위해 떠났다가 며칠 후 동굴로 돌아왔으나 그녀는 죽어 있었다. -두산 백과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책에서 더 잘 말해 줄 때가 있는데요, 두산백과가 줄거리를 잘 요약해놓았네요.^^
드디어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에 비가 오는데도 모두 밖으로 뛰쳐나와 즐거워하는 장면입니다.
영국인 환자 알마시의 담담한 고백.드디어 과거 의문의 퍼즐조각이 제자리를 찾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간호사이자 책 읽어주는 여자 한나(줄리엣 비노쉬) 역할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We die. We die rich with lovers and tribes, tastes we have swallowed, bodies we have entered and swum up like rivers. Fears weve hidden in, like this wretched cave. I want all this marked on my body. Were the real countries. Not the boundaries drawn on maps, the names of powerful men. I know youll come and carry me out into the palace of winds. Thats all Ive wanted, to walk in such a place with you, with friends. An earth without maps. The lamps gone out, and Im writing in the darkness.
이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상징적인 물건이지요. 헤로도토스의 『역사』입니다. 잉글리쉬 페이션트 감독 안소니 밍겔라 출연 레이프 파인즈, 줄리엣 비노쉬, 윌렘 데포, 크리스 개봉 1996 미 리뷰보기
스트린 영어사에서 나온 책에 표현들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 영화를 보며 영어공부 할 사람에게도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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