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대전 1부 - 거대한 전쟁의 시작 - 오우삼씨, 이건 아니잖아요 양조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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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삼씨, 이건 아니잖아요 양조위와
적벽대전 1부 - 거대한 전쟁의 시작 오우삼씨, 이건 아니잖아요 양조위와 금성무라는 배우를 보는 재미가 없었다면 별 두개도 아까웠을 정도로 삼국지라는 소설을 격하시킨 영화라고 감히 말해본다 삼국지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부분을 꼽으라면 각 제후들이 봉기하던 군웅할거시대의 막이 열리는 것과 삼강으로 압축되어가는 길을 열어준 적벽대전일 것이다 게다가 적벽대전은 여러 장수와 군사들이 활약을 하는 멋진 장면들이 너무나도 많이 등장한다 그걸 제갈량과 주유라는 이름으로 다 묶어버리려고 하다보니 열이 받는 거다 제갈량과 주유라는 인물을 빼놓고는 너무나도 일차원적인 성격밖에는 드러내지 않았고 그러다보니 인물들간에는 관계라고 부를 만한 것도 없다 승리의 피로연에서 손권이 쌓아온 카리스마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더이상 영화를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ㅡㅡ 전투씬은 차마 눈뜨고 못볼 지경이었다 마상전투씬은 찍기가 힘들었는지 장수들이 말타고 등장해서 바로 내려서 보병처럼 돌격한다 그리고 마음껏 자신의 무예를 뽐내는데 이건 멋있지도 않고 다른 병사들이 야속해보이기 마저 한다 거북이 진형안에 적을 가둬놓고 신호를 주니 관우 장비 조운 감녕이 무슨 로보트처럼 발진한다 ㅡㅡ 특히 장비는 힘을 과시하고 싶었던 것인지, 칼한자루 쥐지 않고 수십명의 적들에게 달려든다 영상이 그렇게 아름다웠던 것도 아니고 스케일이 크다고 느껴졌던 것도 아니다 아싸리 장예모 감독처럼 화려한 스케일을 보여주던가 역사적 고증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누더기라 거적대기 입고 싸우고 전쟁때 주유의 투구는 일본 사무라이를 연상케 했다 ㅡㅡ 개인적으로는 조조가 병신처럼 나오는 것도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거기다 두눈 멀쩡한 하후돈이라니!!! 도대체 오우삼씨는 삼국지를 정독해본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걸까 인터뷰에선 꼭한번 영화로 만들어 보고 싶었던 이야기라는데.. 거짓말처럼 느껴진다 ㅡㅡ 금성무의 조용한듯 날카로운 제갈량 연기는 매우 마음에 들었다 약한듯 강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어쨌든 곽경택씨의 태풍이후로 두번째 만나는 감독저주 영화 오우삼씨 실망이에요 AdIEu



적벽대전 1부 - 거대한 전쟁의 시작 오우삼씨, 이건 아니잖아요 양조위와 금성무라는 배우를 보는 재미가 없었다면 별 두개도 아까웠을 정도로 삼국지라는 소설을 격하시킨 영화라고 감히 말해본다 삼국지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부분을 꼽으라면 각 제후들이 봉기하던 군웅할거시대의 막이 열리는 것과 삼강으로 압축되어가는 길을 열어준 적벽대전일 것이다 게다가 적벽대전은 여러 장수와 군사들이 활약을 하는 멋진 장면들이 너무나도 많이 등장한다 그걸 제갈량과 주유라는 이름으로 다 묶어버리려고 하다보니 열이 받는 거다 제갈량과 주유라는 인물을 빼놓고는 너무나도 일차원적인 성격밖에는 드러내지 않았고 그러다보니 인물들간에는 관계라고 부를 만한 것도 없다 승리의 피로연에서 손권이 쌓아온 카리스마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더이상 영화를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ㅡㅡ 전투씬은 차마 눈뜨고 못볼 지경이었다 마상전투씬은 찍기가 힘들었는지 장수들이 말타고 등장해서 바로 내려서 보병처럼 돌격한다 그리고 마음껏 자신의 무예를 뽐내는데 이건 멋있지도 않고 다른 병사들이 야속해보이기 마저 한다 거북이 진형안에 적을 가둬놓고 신호를 주니 관우 장비 조운 감녕이 무슨 로보트처럼 발진한다 ㅡㅡ 특히 장비는 힘을 과시하고 싶었던 것인지, 칼한자루 쥐지 않고 수십명의 적들에게 달려든다 영상이 그렇게 아름다웠던 것도 아니고 스케일이 크다고 느껴졌던 것도 아니다 아싸리 장예모 감독처럼 화려한 스케일을 보여주던가 역사적 고증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누더기라 거적대기 입고 싸우고 전쟁때 주유의 투구는 일본 사무라이를 연상케 했다 ㅡㅡ 개인적으로는 조조가 병신처럼 나오는 것도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거기다 두눈 멀쩡한 하후돈이라니!!! 도대체 오우삼씨는 삼국지를 정독해본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걸까 인터뷰에선 꼭한번 영화로 만들어 보고 싶었던 이야기라는데.. 거짓말처럼 느껴진다 ㅡㅡ 금성무의 조용한듯 날카로운 제갈량 연기는 매우 마음에 들었다 약한듯 강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어쨌든 곽경택씨의 태풍이후로 두번째 만나는 감독저주 영화 오우삼씨 실망이에요 AdI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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