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골로 인 뉴욕 - 지골로 인 뉴욕(Fading Gig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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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골로 인 뉴욕(Fading Gigolo)
지골로 인 뉴욕 * 본 후기에는 스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골로(gigolo).. 제비족이 영어로 지골로인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영화 덕분에..ㅋ 영화 지골로 인 뉴욕 마음이 외로운 누님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완성도 높은 제비족.. 휘오라반테(존 터투로).. 뭐 의도는 좋은데 어쨋거나 제비족은 제비족이다. 영화에서는 제비족이 아닌 남창으로 표현을 하고 있다. 뉴욕에서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고 있던 머레이(우디 앨런)은 우연히 관능적인 피부과 여의사인 파커(샤론스톤)으로부터 친구인 셀리마(소피아 베르가라)와 함께 섹스를 할 남자를 구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그리고 자신의 오랜 지인인 휘오라반테(존 터투로)를 소개하기 위해 그를 설득하려 한다. 마침 휘오라반테는 돈이 매우 궁한 상태 처음에는 완강하게 거부하지만 결국 머레이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뭐.. 휘오라반테가 분명 남편에게 질린 파커의 삶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고 다른 여자손님(?)들에게도 사랑을 나눠주지만..(게다가 영화 속에서는 그 장면들을 퇴폐적으로 그리지도 않고 업무(?)가 끝난후 휘오라반테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여자들의 눈빛으로 여자들의 만족도를 보여준다.).. 휘오라반테의 목적이 저급하진 않지만 그래도 돈때문임을 알수는 있다. 휘오라반테가 상대한 여자들은 휘오라반테를 통해서 삶의 희망? 마음의 치유? 뭐.. 그딴 것들을 얻는지 모르지만 휘오라반테는그저 돈을 받아서 머레이와 나눌뿐이다. 그렇게 지골로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던중.. 머레이가 꼬셔서 데려온 유태인 미망인 아비갈(바네사 파라디)를 만나게 되고.. 개인적으로 바네사 파라디는 최근 카페 드 플로르에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 열연을 펼친바 있어서 아주 강한 인상을 받은 배우이다.. 역시나 지골로 인 뉴욕에서도 18년간 결혼생활을 하고 6아이의 엄마로 남편이 죽은지 2년동안 유태인으로 율법에 따른 생활을 하는 비련(?)의 미망인 역을 담담하게 잘 소화해냈다.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지금까지 돈을 받고 지골로일을 하던 휘오라반테에게 아비갈의 등장은 지골로와 손님이 아닌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고. 자.. 스포는 여기까지. 영화의 연출과 주연을 맡은건 존 터투로인데.. 영화에서는 우디 앨런의 색깔이 많이 묻어난다. 분명 영화에서 우디 앨런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건 맞지만.. (마치 우디 앨런이 영화의 내레이션을 하는듯이 모든 흐름을 조절해 간다..).. 영화 전체가 우디 앨런의 색깔이 강하게 느껴진다. 사실 아주 교묘하게.. 제비족, 남창을 마치 여자들의 환타지를 충족시켜주는 선한역으로 잘 포장을 하고 거기에 적당한 위트를 곁들여 영화를 유쾌하게 만들어 준다. 영화 자체를 즐길 것이냐 영화가 가진 헛점을 잘 파고들어 갈 것이냐는 보는 사람의 몫. 개인적으로는 아주 흥미롭고 유쾌하고 재미있게 봤다.
지골로 인 뉴욕 감독 존 터투로 출연 우디 앨런, 소피아 베르가라, 리브 쉐레이버, 샤론 스톤, 존 터투로, 바네사 파라디 개봉 2013 미국 평점 리뷰보기 아울



지골로 인 뉴욕 * 본 후기에는 스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골로(gigolo).. 제비족이 영어로 지골로인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영화 덕분에..ㅋ 영화 지골로 인 뉴욕 마음이 외로운 누님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완성도 높은 제비족.. 휘오라반테(존 터투로).. 뭐 의도는 좋은데 어쨋거나 제비족은 제비족이다. 영화에서는 제비족이 아닌 남창으로 표현을 하고 있다. 뉴욕에서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고 있던 머레이(우디 앨런)은 우연히 관능적인 피부과 여의사인 파커(샤론스톤)으로부터 친구인 셀리마(소피아 베르가라)와 함께 섹스를 할 남자를 구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그리고 자신의 오랜 지인인 휘오라반테(존 터투로)를 소개하기 위해 그를 설득하려 한다. 마침 휘오라반테는 돈이 매우 궁한 상태 처음에는 완강하게 거부하지만 결국 머레이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뭐.. 휘오라반테가 분명 남편에게 질린 파커의 삶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고 다른 여자손님(?)들에게도 사랑을 나눠주지만..(게다가 영화 속에서는 그 장면들을 퇴폐적으로 그리지도 않고 업무(?)가 끝난후 휘오라반테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여자들의 눈빛으로 여자들의 만족도를 보여준다.).. 휘오라반테의 목적이 저급하진 않지만 그래도 돈때문임을 알수는 있다. 휘오라반테가 상대한 여자들은 휘오라반테를 통해서 삶의 희망? 마음의 치유? 뭐.. 그딴 것들을 얻는지 모르지만 휘오라반테는그저 돈을 받아서 머레이와 나눌뿐이다. 그렇게 지골로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던중.. 머레이가 꼬셔서 데려온 유태인 미망인 아비갈(바네사 파라디)를 만나게 되고.. 개인적으로 바네사 파라디는 최근 카페 드 플로르에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 열연을 펼친바 있어서 아주 강한 인상을 받은 배우이다.. 역시나 지골로 인 뉴욕에서도 18년간 결혼생활을 하고 6아이의 엄마로 남편이 죽은지 2년동안 유태인으로 율법에 따른 생활을 하는 비련(?)의 미망인 역을 담담하게 잘 소화해냈다.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지금까지 돈을 받고 지골로일을 하던 휘오라반테에게 아비갈의 등장은 지골로와 손님이 아닌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고. 자.. 스포는 여기까지. 영화의 연출과 주연을 맡은건 존 터투로인데.. 영화에서는 우디 앨런의 색깔이 많이 묻어난다. 분명 영화에서 우디 앨런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건 맞지만.. (마치 우디 앨런이 영화의 내레이션을 하는듯이 모든 흐름을 조절해 간다..).. 영화 전체가 우디 앨런의 색깔이 강하게 느껴진다. 사실 아주 교묘하게.. 제비족, 남창을 마치 여자들의 환타지를 충족시켜주는 선한역으로 잘 포장을 하고 거기에 적당한 위트를 곁들여 영화를 유쾌하게 만들어 준다. 영화 자체를 즐길 것이냐 영화가 가진 헛점을 잘 파고들어 갈 것이냐는 보는 사람의 몫. 개인적으로는 아주 흥미롭고 유쾌하고 재미있게 봤다.
지골로 인 뉴욕 감독 존 터투로 출연 우디 앨런, 소피아 베르가라, 리브 쉐레이버, 샤론 스톤, 존 터투로, 바네사 파라디 개봉 2013 미국 평점 리뷰보기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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