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스피치 - 킹스 스피치 - 더듬거릴수 밖에 없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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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스피치 - 더듬거릴수 밖에 없는 리뷰
킹스 스피치

킹스 스피치 감독 톰 후퍼 출연 콜린 퍼스, 제프리 러쉬, 헬레나 본햄 카터 개봉 2010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리뷰보기 킹스 스피치 - 더듬거릴수 밖에 없는 리뷰 아카데미상 4개부문을 석권하고, 콜린 퍼스, 제프리 러쉬등 명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영국군의 비밀무기는 말더듬이 국왕!? 2차대전 발발당시 전 영국에 희망을 불어넣은 감동 연설 세상을 감동시킨 국왕의 콤플렉스 극복기.. 킹스 스피치를 소개하는 각종 미디어들에서 접했던 영화 소개이다. 과연.. 좀 특이한 소재이긴 하지만, .. 세상을 감동시켜??.. 비밀무기..?? 과연.. 정말..?? 한 개인의 그저그런 자아극복기 정도로 끝날수 있는 소재로 명작을 만들어낸 것인가? 이런 궁금증은 나의 귀차니즘을 짓누르고, 나를 이 영화의 시사회장으로 이끌었다. 왠지 놓치면 아쉬울것 같아서

말더듬이 국왕 조지6세 그 자신만의 전쟁을 치르다. 때는 2차세계대전 발발전 영국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왕위에 오르게된 한 남자.. 그러나 그는 왕으로서 치명적 결점이 있었으니.. 말더듬이.. 절대 극복되지 않을것 같은 그 컴플렉스를 극복해버리고 당당한 왕이 되어가는 과정.. 대략의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이렇다. 아직 개봉전이므로 스포일러는 삼가해야하지 않겠는가만은.. 위에 적어놓은..영화소개 페이지 어디서든 볼 수 있는 .. 바로 저 글이 이 영화의 모든것을 말해준다고 볼수있겠다. 말더듬이를 극복해주는 로그 박사의 괴짜방법?? - 조금 실망스럽다. 단지 로그박사에게 약간의 반전(?) 이 있다는것 정도 ? 그렇다면 이 영화는 과장된 한편의 쓰레기 영화인가? 라고 한다면절대..절대 ..그렇지는 않다.!! 아마도 이 영화의 소재 자체가 그렇게 큰 영화적 재미 요소들이 나올수 있는 소재는 아니였던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름값을 확실히 하시는 명 배우들의 연기에 힘입어.. 그리고 이런 소재를 가지고 한편의 영화를 멋지게 만들어낸 감독의 역량으로.. 왠지 모를 잔잔함이 남는 그렇지만.. 다소 과하게 잔잔한듯한 한편의 의미있는 영화가 탄생되었다. 아마도 아카데미도.. 이런점에서 감독상과 주연상을 주었던게 아니었을까..?? 어쩌면 이 영화 자체가 우리에게 공감대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었던것 같다. 내가 영국인이었다면.. 그리고 영국인들에게 사랑받는 긍지의 상징인 영국왕실을 지켜보고.. 말더듬이 왕에대해 안타까워했다거나, 혹은 그러한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자랐었다면 아마 조금 더 감동 스럽지 않았을까.. 그러나 한국인인 나로서는 그러한 감동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점은 어쩔수 없는것 같다. 다만..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자신의 컴플렉스를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조금 공감대가 느껴진다. 더구나 그 한사람이 왕이라면.. 말더듬이는 단순히 작은 결점이 아니라 치명적일 수 있겠다는것도 조지6세가 영화에서 말했듯.. 왕의 임무는 영국을 대표해서 말 하는 것인데, 자신은 그 말을 더듬는다고 콜린 퍼스는 이런 왕의 역활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었다. 어찌보면 그가 전에 맡아서 연기해 왔던 역활들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지만.. 왠지 말을 더듬는 그의 모습이 마치 사실일것같은.. 정말 말을 더듬는 사람일것같은 느낌을 주었으니까.. 자의는 아니더라도, 일단 왕이 되었으니 .. 더구나 전쟁이 발발해 자국민에게 영국의 대표 목소리로서 희망을 주어야 했으므로, 더욱 중압감을 느끼고 극복하기 어려웠을텐데 신뢰를 강조하는 로그 박사(?)와의 우정과 믿음으로, 그리고 남편의 결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격려와 사랑으로 자신이 앞장서서 치료를 위해 노력했던 부인의 사랑과 가족애로서.. 결국 조지6세는 그 자신만의 전쟁에서 멋지게 승리했으며, 그의 승리는 전시 영국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 바로 이러한 모습들을 담아낸 영상들이.. 이 영화를 잔잔한 감동과 여운이 남는 영화로 끌어올리지 않았는가 싶다. 남편의 연설에 눈물흘리고, 좌절하는 남편의 이마에 키스하는 부인의 모습 .. 크게 튀지도, 자극적이지도,인상깊지도 않지만.. 왠지 애절하니까 이 영화를 보는 내내.. 개인적으론,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 시계를 안봤으니까 그러나.. 조지6세의 첫 전시 연설이 나오는 장면에서.. 왠지 그대로 끝날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 왔으며.. 만일 그렇게 끝난다면 정말 실망이라고 .. 뭔가 더 있을거라고 부인했지만.. 역시..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게다가 자막으로 처리하는 백설공주 이야기 식의 후일담 .. 그 뒤로 잘 살았다더라 만일 큰 감동과 재미를 기대했던 사람이라면.. 이 영화는 실망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사람살아가는 세상에서.. 작은 미소와 눈물 한방울 만으로도 의미와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이 영화는 후회없는 선택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만일 누군가가 이 영화를 봐도 좋겠냐고 내게 묻는다면 그땐나도 더듬거릴수 밖에 없을것 같다. 그..그..글..쎄요.. . 여..영..영화는..개..개인적인..취..향이..가..강..해서.. 지..직..직접.. 결..결..정하심이 초심자의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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