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3D - 시네마플러스 터널 3D : Full 3D 촬영 영상의 차별화된 공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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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플러스 터널 3D : Full 3D 촬영 영상의 차별화된 공포감!
터널 3D
터널 3D는 인형사, 더 웹툰: 예고살인 등 공포영화를 제작한 필마픽쳐스의 야심작이다. 제작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국내 공포영화 최초로 FULL 3D 촬영 기법을 도입해 기획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출연진은 정유미, 연우진, 이시원, 송재림, 도희, 우희, 정시연, 이재희 등 젊은 배우들에 중견 손병호가 가세했다. 박규택 감독 뿐만 아니라 인기 걸그룹인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 달샤벳 멤버 우희에게는 스크린 데뷔작이다.스토리는 단순하고 메시지는 간명하다. 재벌 2세를 포함한 5명이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난다. 관리인의 협조 아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그들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른다. 그들은 살인을 은폐하기 위해 20년동안 출입이 금지된 폐광 터널에 시체를 숨기려 한다. 그러나 터널 속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는 가운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와 함께 비극이 시작된다. 터널 속에 공포와 함께 인명을 경시하는 자본의 탐욕도 함께 숨겨놓았다.영화 터널 3D의 즐거움은 젊은 연기자들에게서 나오는 싱그러움, 리얼리티와 디테일, 그리고 3D 영상 특유의 매력에서 찾을 수 있다. 중국시장을 겨냥해서 귀신이 없이 죄의식과 자책감 등 심리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춘 점도 이색적이다. 타겟 연령도 고교생 뿐만 아니라 30대 초반까지로 넓게 설정되었다. 정유미, 연우진, 이시원, 송재림, 도희, 우희, 정시연, 이재희 등 20대 30대 초반의 배우들은 나름대로 안정된 연기력과 젊음 특유의 발랄함을 자랑한다.
또한 스피디하고 화려한 액션 대신에 리얼리티와 디테일을 강화했다. 동굴이라는 자연공간이 주는 리얼리티와 검은 색이 주는 공포감은 훌륭하다. 전체 촬영의 50% 이상이 실제 자연동굴인 광명가학광산동굴에서 진행되었다. 지하 7층에 이르는 깊이와 63빌딩에 맞먹는 높이의 이 동굴은 세트보다 현실감이 확실히 뛰어나다. 동굴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어둠을 비롯한 검은 색을 잘 활용한 점도 눈에 띈다. 심지어 핏빛마저도 검게 보인다. 무려 20가지 이상의 비명소리를 준비했다는 이시원의 디테일은 공포의 순간에도 냉철함을 유지하는 관객에게만 허락된 즐거움이다.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3D 영상이 주는 입체감과 의외의 깊이감이다. 개인적으로 10여년 전에 ‘렌티큘러렌즈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장치’를 개발한 적이 있다. 특허도 등록하고,약 3년 동안 상당한 액수의 연구비를 쏟아부었다. 그 때 반했던 것은 사실 입체감보다는 오묘한 색체감이었다. 여러 작품에서 설명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한다. 3D 영상의 장점은 근접화면에서의 입체감, 오묘한 색체감, 단점은 연속동작에서의 끊어짐과 어지러움 유발, 하이 앵글(high camera angle, 부감 숏)에서 피사체가 왜소해 보인다는 점 정도로만 정리한다.사실 할리우드 대작도 3D 버전이 2D에 비해 크게 장점을 가졌다고 말하기는 아직 어렵다. 그런데 터널 3D에서의 3D 효과는 의외로 자연스럽고 영상에 잘 녹아들었다. 촬영초기의 헬리캠 사고 때문에 대자연의 경관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공포영화의 특성상 클로즈업 샷이 많아 표정의 리얼리티가 살아난다. 또 동굴에서 먼지가 날리는 장면, 공포의 검은 액체(기체), 터널 속 샤워실 장면은 3D의 입체감을 잘 살렸다. 어둠을 비롯한 검은 색체가 주는 깊이감은 3D 영상으로는 처음 경험한 것이다. 화려한 색체감이 없는 대신 검은색이 주는 깊이감은 몰입도를 높여주고 공포심을 가슴 속 깊은 곳까지 전달한다.관람추천평점(495) : ★★★☆재미 7, 스토리 6, 비주얼 8, 연출 7, 연기 7본대로 느낀대로 박호선의 시네마플러스 시네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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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3D는 인형사, 더 웹툰: 예고살인 등 공포영화를 제작한 필마픽쳐스의 야심작이다. 제작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국내 공포영화 최초로 FULL 3D 촬영 기법을 도입해 기획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출연진은 정유미, 연우진, 이시원, 송재림, 도희, 우희, 정시연, 이재희 등 젊은 배우들에 중견 손병호가 가세했다. 박규택 감독 뿐만 아니라 인기 걸그룹인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 달샤벳 멤버 우희에게는 스크린 데뷔작이다.스토리는 단순하고 메시지는 간명하다. 재벌 2세를 포함한 5명이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난다. 관리인의 협조 아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그들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른다. 그들은 살인을 은폐하기 위해 20년동안 출입이 금지된 폐광 터널에 시체를 숨기려 한다. 그러나 터널 속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는 가운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와 함께 비극이 시작된다. 터널 속에 공포와 함께 인명을 경시하는 자본의 탐욕도 함께 숨겨놓았다.영화 터널 3D의 즐거움은 젊은 연기자들에게서 나오는 싱그러움, 리얼리티와 디테일, 그리고 3D 영상 특유의 매력에서 찾을 수 있다. 중국시장을 겨냥해서 귀신이 없이 죄의식과 자책감 등 심리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춘 점도 이색적이다. 타겟 연령도 고교생 뿐만 아니라 30대 초반까지로 넓게 설정되었다. 정유미, 연우진, 이시원, 송재림, 도희, 우희, 정시연, 이재희 등 20대 30대 초반의 배우들은 나름대로 안정된 연기력과 젊음 특유의 발랄함을 자랑한다.
또한 스피디하고 화려한 액션 대신에 리얼리티와 디테일을 강화했다. 동굴이라는 자연공간이 주는 리얼리티와 검은 색이 주는 공포감은 훌륭하다. 전체 촬영의 50% 이상이 실제 자연동굴인 광명가학광산동굴에서 진행되었다. 지하 7층에 이르는 깊이와 63빌딩에 맞먹는 높이의 이 동굴은 세트보다 현실감이 확실히 뛰어나다. 동굴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어둠을 비롯한 검은 색을 잘 활용한 점도 눈에 띈다. 심지어 핏빛마저도 검게 보인다. 무려 20가지 이상의 비명소리를 준비했다는 이시원의 디테일은 공포의 순간에도 냉철함을 유지하는 관객에게만 허락된 즐거움이다.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3D 영상이 주는 입체감과 의외의 깊이감이다. 개인적으로 10여년 전에 ‘렌티큘러렌즈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장치’를 개발한 적이 있다. 특허도 등록하고,약 3년 동안 상당한 액수의 연구비를 쏟아부었다. 그 때 반했던 것은 사실 입체감보다는 오묘한 색체감이었다. 여러 작품에서 설명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한다. 3D 영상의 장점은 근접화면에서의 입체감, 오묘한 색체감, 단점은 연속동작에서의 끊어짐과 어지러움 유발, 하이 앵글(high camera angle, 부감 숏)에서 피사체가 왜소해 보인다는 점 정도로만 정리한다.사실 할리우드 대작도 3D 버전이 2D에 비해 크게 장점을 가졌다고 말하기는 아직 어렵다. 그런데 터널 3D에서의 3D 효과는 의외로 자연스럽고 영상에 잘 녹아들었다. 촬영초기의 헬리캠 사고 때문에 대자연의 경관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공포영화의 특성상 클로즈업 샷이 많아 표정의 리얼리티가 살아난다. 또 동굴에서 먼지가 날리는 장면, 공포의 검은 액체(기체), 터널 속 샤워실 장면은 3D의 입체감을 잘 살렸다. 어둠을 비롯한 검은 색체가 주는 깊이감은 3D 영상으로는 처음 경험한 것이다. 화려한 색체감이 없는 대신 검은색이 주는 깊이감은 몰입도를 높여주고 공포심을 가슴 속 깊은 곳까지 전달한다.관람추천평점(495) : ★★★☆재미 7, 스토리 6, 비주얼 8, 연출 7, 연기 7본대로 느낀대로 박호선의 시네마플러스 시네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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