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 나의 기대는 욕심이었을까 [터미네이터 4 : 미래전쟁의 시작]

나의 기대는 욕심이었을까 [터미네이터 4 : 미래전쟁의 시작]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감독 맥지 출연 크리스찬 베일, 샘 워싱턴, 안톤 옐친, 문 블러드굿 개봉 2009 미국, 독일, 영국 평점 리뷰보기 터미네이터 포 ㅎ ㅏ.. 시나리오 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작품이긴 하다. 근데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이 딱 한 가지 있다. 바로 연출이다. 터미네이터를 만들었다고 하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시초였던 T1, T2의 그 대단했던 분위기를 가져왔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T1, T2가 보여줬던 어둡고, 묵중하고, 묵시록적인 분위기를 왜 내지 못했을까 싶다. 이야기 설정도 좋았고, 다른 부분 연출 또한 좋았다. 그런데 나는 터미네이터를 보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아마 위에 말했던 터미네이터스러운 분위기 연출은 빵점이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했다.[터미네이터5]가 나온다고 한다. T3, T4의 설정은 맘에 들었는데, 분위기와 얼토당토 않은 유머 연출은 실망스러웠다. T5의 연출을 맡은 앨런 테일러는, 미드 보드워크 엠파이어나 토르 등 큰 작품 연출을 잘 해온 듯하다. 터미네이터 팬들이 바라는 건 T1 T2의 분위기!!! 아닌감아니면 말고[Simons Megaphone]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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