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 -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The Private Lives Of Pippa Lee,2009,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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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The Private Lives Of Pippa Lee,2009,미국)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 감독 레베카 밀러 출연 로빈 라이트, 앨런 아킨, 마리아 벨로, 모니카 벨루치, 블레이크 라이블리, 줄리앤 무어, 개봉 2009 미국 평점 리뷰보기 피파 리의 은밀한 삶 The Private Lives Of Pippa Lee(2009) 감독 : 레베카 밀러 출연 :앨런 아킨, 마리아 벨로, 모니카 벨루치, 키아누 리브스, 위노나 라이더 어렸을 때 피파는 엄마의 보물이었다. 이런 저런 옷을 입혀 사진을 찍는 엄마는 무척이나 행복해보였고 그런 엄마를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피파에게, 엄마가 우울증이며 덱세드린 중독이라는 사실은 받아들이기힘든 현실이었다.사춘기를 지나며 엄마의 삶에 더 이상 자신이 끼어들 틈이 없음을 알고 피파는 가출하여 동성애자 이모에게로 간다. 약간 위험해 보이는 이모의 동성애자 애인에게 호기심을 느낀 피파는 그녀와영화를 찍는다는 미명 하에 도착적인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다가 이모에게 들키고 그 후로는 약에 찌들어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런 그녀에게 나이많은 유부남 허브는 피파를 매우 특별한 사람으로 대해주고, 편모 슬하에서 자란 피파는 아버지뻘의 허브에게서 편한한 안식처를 느낀다. 허브의 부인 지지는 그런 허브에게 당신은 점점 더 다루기 쉬운 여자를 좋아하려 하며 마침내는 저능아와 결혼할 판 이라면서 피파와 허브 면전에서 권총을 입에 넣고 방아쇠를 당긴다. 지지의 자살로 극심한 죄의식에 시달리는 피파는 허브와의 결혼을 정상적으로 만드는데 온 힘을 쏟음으로서 그런 죄의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며 이런 노력은 외견상 성공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억눌린 죄의식은 몽유병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그런 그녀의 이웃에 크리스라는 청년이 이사를 오는데 그의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직업은 없고, 마누라와는 문제가 있으며, 차에서 먹고 자는 녀석 이다. 그가 일하는 편의점에피파는 몽유병 상태에서 찾아가지만 크리스는 별로 개의치 않고 그녀를 대하며, 후에그녀와의 대화에서 그저 자신의 마누라가 친구와 놀아나는 것을 봤다 라며 담담하게 자신의 상황을 말한다. 피파가 온힘을 다해 지키려 했던 가치들과는 조금 떨어진 삶을 사는 크리스의 담담한 태도에 피파는 호감을 갖게 되고, 남편 허브는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어 절친한 지인인 산드라와 바람을 피우고 있음을 알게된다. 일평생 롤모델의 부재 속에서 외견상 건실한 삶을 꾸려가다보면 행복이 발견되리라 기대했던 피파는 절망감 속에서 크리스를 만나고 크리스는 그녀에게 그녀의 남편을 위해 기도하자고 제안하지만, 기도하기 전에 생각을 바꿔피파를 애무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남편이 심장마비로 결국 죽고, 피파는 크리스와 여행을 떠난다. 태어날 때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는 없다는 점에서 운명이라는 것은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나고 자라면서 어른이 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우리가 처음으로 받는 사랑은 부모로부터의 사랑이다.그 사랑은 어쩌면 의식의 측면에서는 부채일지도 모른다. 도덕은 이를 효도 라는 말로 정상적인 부채의식임을 학습시키지만, 자신이 타인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혀 가르쳐주지 않는다.특히나 부모가 이혼을 했거나 편모 슬하에서 자랐거나 하는 경우 비뚤어진 사랑법만을 배워 세상에 내던져질 지도 모른다. 타인을 온전히 독립적인 개체로서 사랑하는 방법을 모른채, 휴식처만을 찾아다니거나, 좋아하는 감정 하나만 생기면 모든 도덕을 내팽개치고 거기에 탐닉할지도 모른다. 그런 편안한 상태에서 부채의식을 벗어던졌다고 안도하다가 어느날 찾아드는 죄의식에 괴로워하며 현재의 관계를 폭력적으로 정리하고 또다시 도망하는 삶을 살지도 모른다. 피파는 아름다운 엄마에게서 여성의 롤모델을 찾고 싶었지만 그녀는 우울증에 약물중독이다. 친절한 이모는 동성애자이고,이모의 룸메이트는이모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며어린 피파를 데리고 도착적인 사진을 찍고 싶어한다.자신이 안식처라고 생각하고 아버지의 롤모델로 삼고싶었던허브는 이미 유부남이었으며, 후에도 바람을 피운다. 피파는 롤모델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건실하게 살아감으로서 자신의 틀을 완성시키고자 하며, 이웃들은 그런 피파에게 고민 상담을 해올 정도로 성공한 듯 보이나 결국 피파 자신도 크리스와 침대에서 키스하고 있는 것을 크리스의 어머니에게서 들키고 당신이 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는 말을 듣는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라는 말은 무척 어려운 말이다. 지금의 감정이 자신의 감정인지, 아니면 잘못 형성된 유년기로 인한 왜곡된 감정인지 당시에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무한한 해방감을 느낀 그 순간, 그것이 진정 해방 인지, 아니면 현실로부터의 도피에 불과한 것인지 알기 어려운 것처럼 말이다. 졸려유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 감독 레베카 밀러 출연 로빈 라이트, 앨런 아킨, 마리아 벨로, 모니카 벨루치, 블레이크 라이블리, 줄리앤 무어, 개봉 2009 미국 평점 리뷰보기 피파 리의 은밀한 삶 The Private Lives Of Pippa Lee(2009) 감독 : 레베카 밀러 출연 :앨런 아킨, 마리아 벨로, 모니카 벨루치, 키아누 리브스, 위노나 라이더 어렸을 때 피파는 엄마의 보물이었다. 이런 저런 옷을 입혀 사진을 찍는 엄마는 무척이나 행복해보였고 그런 엄마를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피파에게, 엄마가 우울증이며 덱세드린 중독이라는 사실은 받아들이기힘든 현실이었다.사춘기를 지나며 엄마의 삶에 더 이상 자신이 끼어들 틈이 없음을 알고 피파는 가출하여 동성애자 이모에게로 간다. 약간 위험해 보이는 이모의 동성애자 애인에게 호기심을 느낀 피파는 그녀와영화를 찍는다는 미명 하에 도착적인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다가 이모에게 들키고 그 후로는 약에 찌들어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런 그녀에게 나이많은 유부남 허브는 피파를 매우 특별한 사람으로 대해주고, 편모 슬하에서 자란 피파는 아버지뻘의 허브에게서 편한한 안식처를 느낀다. 허브의 부인 지지는 그런 허브에게 당신은 점점 더 다루기 쉬운 여자를 좋아하려 하며 마침내는 저능아와 결혼할 판 이라면서 피파와 허브 면전에서 권총을 입에 넣고 방아쇠를 당긴다. 지지의 자살로 극심한 죄의식에 시달리는 피파는 허브와의 결혼을 정상적으로 만드는데 온 힘을 쏟음으로서 그런 죄의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며 이런 노력은 외견상 성공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억눌린 죄의식은 몽유병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그런 그녀의 이웃에 크리스라는 청년이 이사를 오는데 그의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직업은 없고, 마누라와는 문제가 있으며, 차에서 먹고 자는 녀석 이다. 그가 일하는 편의점에피파는 몽유병 상태에서 찾아가지만 크리스는 별로 개의치 않고 그녀를 대하며, 후에그녀와의 대화에서 그저 자신의 마누라가 친구와 놀아나는 것을 봤다 라며 담담하게 자신의 상황을 말한다. 피파가 온힘을 다해 지키려 했던 가치들과는 조금 떨어진 삶을 사는 크리스의 담담한 태도에 피파는 호감을 갖게 되고, 남편 허브는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어 절친한 지인인 산드라와 바람을 피우고 있음을 알게된다. 일평생 롤모델의 부재 속에서 외견상 건실한 삶을 꾸려가다보면 행복이 발견되리라 기대했던 피파는 절망감 속에서 크리스를 만나고 크리스는 그녀에게 그녀의 남편을 위해 기도하자고 제안하지만, 기도하기 전에 생각을 바꿔피파를 애무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남편이 심장마비로 결국 죽고, 피파는 크리스와 여행을 떠난다. 태어날 때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는 없다는 점에서 운명이라는 것은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나고 자라면서 어른이 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우리가 처음으로 받는 사랑은 부모로부터의 사랑이다.그 사랑은 어쩌면 의식의 측면에서는 부채일지도 모른다. 도덕은 이를 효도 라는 말로 정상적인 부채의식임을 학습시키지만, 자신이 타인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혀 가르쳐주지 않는다.특히나 부모가 이혼을 했거나 편모 슬하에서 자랐거나 하는 경우 비뚤어진 사랑법만을 배워 세상에 내던져질 지도 모른다. 타인을 온전히 독립적인 개체로서 사랑하는 방법을 모른채, 휴식처만을 찾아다니거나, 좋아하는 감정 하나만 생기면 모든 도덕을 내팽개치고 거기에 탐닉할지도 모른다. 그런 편안한 상태에서 부채의식을 벗어던졌다고 안도하다가 어느날 찾아드는 죄의식에 괴로워하며 현재의 관계를 폭력적으로 정리하고 또다시 도망하는 삶을 살지도 모른다. 피파는 아름다운 엄마에게서 여성의 롤모델을 찾고 싶었지만 그녀는 우울증에 약물중독이다. 친절한 이모는 동성애자이고,이모의 룸메이트는이모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며어린 피파를 데리고 도착적인 사진을 찍고 싶어한다.자신이 안식처라고 생각하고 아버지의 롤모델로 삼고싶었던허브는 이미 유부남이었으며, 후에도 바람을 피운다. 피파는 롤모델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건실하게 살아감으로서 자신의 틀을 완성시키고자 하며, 이웃들은 그런 피파에게 고민 상담을 해올 정도로 성공한 듯 보이나 결국 피파 자신도 크리스와 침대에서 키스하고 있는 것을 크리스의 어머니에게서 들키고 당신이 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는 말을 듣는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라는 말은 무척 어려운 말이다. 지금의 감정이 자신의 감정인지, 아니면 잘못 형성된 유년기로 인한 왜곡된 감정인지 당시에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무한한 해방감을 느낀 그 순간, 그것이 진정 해방 인지, 아니면 현실로부터의 도피에 불과한 것인지 알기 어려운 것처럼 말이다. 졸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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