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모아 로맨스 - 너무너무실망했어요

너무너무실망했어요
티끌모아 로맨스





10일날 개봉이라고 해서 친구들이랑 둑흔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차에, 바로 어제 5일 토요일날 극장에 딱 한타임이 있더군요 너무너무 송중기를 사랑하는 저와 친구들은 평점도 확인하기 전에 그냥 무작정 보러갔습니다 시사회 평이 그닥 좋지는 않길래 솔직히 기대안했습니다. 기대 안하면 왠만한 영화 다 재밌던데 이영화는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중기가 귀여운 찌질남으로 나온다더니 귀엽긴한데 어째 변태에 찌질에 진상에. 솔직히 여기 나오는 송중기 너무 싫었습니다. 송중기는 둘째 치고 영화 자체가 완전 지루하고 뭔내용인지 뒤죽박죽 전개도 이상하고 ;; 이런영화 너무 오랜만이라 당황스럽더라구요 얼마전에 봤던 커플즈는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었는데 그런 깨알같은 재미를 바랬던 제가 큰 실수했던거같아요 지나가는 낙엽만 봐도 웃는 제 친구년도 이 영화엔 굳은 표정으로 스크린만 노려보았습니다. 훌륭한 두 배우가 이 영화엔 너무 아깝습니다. 그리고 제 돈도, 시간도, 그 동안의 기대도 다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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