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공 -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지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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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지한 이야
묵공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지한 이야기를 어쩜 이렇게 지루하게 꾸며놓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다. 영화에 들어간 특수효과와 흥행을 예상한 주연배우들의 캐스팅, 하지만 이 영화가 과연 관객을 상대로 만들었나 하는 의구심이 들게 만든다. 한편의 독립영화 같은 영화 구성 ( 그만큼 흥행요소를 제외한 ) 을 느끼게끔 만들어 놓은 영화인것 같다. 사상을 표현하면서도 기본적으로 갖어야 할 의구심이나 사상을 실천하는 주인공의 엉성한 자기성찰을 통해 과연 무엇이 이 영화의 주제인가? 라는 의구심의 정체는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도 찾을 수가 없었다. (내가 한 말처럼 영화에서도 줄곧 감독이 무엇을 말하고 싶어했는지 모르겠다) 중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들의 자긍심을 알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하지만 안성기의 카리스마나 화려하고 박진감있는 액션씬을 기대했다면, 차라리 CG로 도배한 반지의 제왕을 추천하고 싶다. (물론 봤겠지만) 이 영화는 묵가의 사상도, 혁리의 인생도, 안성기가 연기한 홍장군의 지략도 찾아볼 수 없는 그저 광활한 대륙에서 펼쳐지는 영상미와 적절히 조화된 음악만을 위로로 삼을 수 있는 영화다. 전체평 : 굳이 비싼돈 투자하며 영화관에서 찾지 말고 집에서 조용히 영화를 보고 싶을때 DVD로 빌려 볼 것을 권고한다. ra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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