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 170710 영화3. 옥자(Ok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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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0 영화3. 옥자(Okja)
옥자
옥자 감독 봉준호 출연 틸다 스윈튼, 폴 다노, 안서현 개봉 2017 한국, 미국 리뷰보기
진짜 요즘 대형 영화관들 횡포가 너무 심하고 괘씸해서 영화관 방문을 외면한지 오래됐는데,옥자는 봉준호 감독의 행보를 보아하니 오기로라도 봐야겠다는 의리심에 불타 ㅋㅋ엄청난 폭우를 뚫고 이대까지 가서 관람했다.
개인적으로 박찬욱 느낌의 스타일을 더 선호하기에 작품 자체에 큰 기대는 안한게 사실이다.하지만 이번에도 빗나간 나의 예상.아니나 다를까 귀엽지도 않은 상상의 동물을 메인으로 이런 감정을 끌어낼 수 있다니,대체 무슨 힘일까? 어디서 오는 힘인지도 잘 모르겠다.
특히나 애완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기에 내가 크게 공감할 수 있을까?생각했던것도 사실인데, 그런 나조차도 사이사이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으니,애완인들은 얼마나 공감했을까?
무엇보다도 흔한 계몽주의마인드로자극적인 장면으로 감정에만 호소하며 우리를 꾸짖는 듯한 작품들에 비해서그냥 우리 모두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들어가 있어서 좋았다.너무 아프지 않지만 약효가 아주 좋은 주사를 맞은것 같다.
달콤한 악몽을 꾸고 나온 듯 하다라던 평이 참 와닿았다.
ps:)우리나라에는 참 멋진 예술가들이 많은데. 자본가들의 횡포를 걷어내고 모두가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
Ssomentary



옥자
옥자 감독 봉준호 출연 틸다 스윈튼, 폴 다노, 안서현 개봉 2017 한국, 미국 리뷰보기
진짜 요즘 대형 영화관들 횡포가 너무 심하고 괘씸해서 영화관 방문을 외면한지 오래됐는데,옥자는 봉준호 감독의 행보를 보아하니 오기로라도 봐야겠다는 의리심에 불타 ㅋㅋ엄청난 폭우를 뚫고 이대까지 가서 관람했다.
개인적으로 박찬욱 느낌의 스타일을 더 선호하기에 작품 자체에 큰 기대는 안한게 사실이다.하지만 이번에도 빗나간 나의 예상.아니나 다를까 귀엽지도 않은 상상의 동물을 메인으로 이런 감정을 끌어낼 수 있다니,대체 무슨 힘일까? 어디서 오는 힘인지도 잘 모르겠다.
특히나 애완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기에 내가 크게 공감할 수 있을까?생각했던것도 사실인데, 그런 나조차도 사이사이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으니,애완인들은 얼마나 공감했을까?
무엇보다도 흔한 계몽주의마인드로자극적인 장면으로 감정에만 호소하며 우리를 꾸짖는 듯한 작품들에 비해서그냥 우리 모두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들어가 있어서 좋았다.너무 아프지 않지만 약효가 아주 좋은 주사를 맞은것 같다.
달콤한 악몽을 꾸고 나온 듯 하다라던 평이 참 와닿았다.
ps:)우리나라에는 참 멋진 예술가들이 많은데. 자본가들의 횡포를 걷어내고 모두가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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