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애프터 - Hereafter (히어애프터) / 20110404

Hereafter (히어애프터) / 20110404
히어애프터

히어애프터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맷 데이먼, 세실 드 프랑스 개봉 2010 미국 평점 리뷰보기 클린트이스트우드의 작품에 맷데이먼 주연에 죽음이라는 평범한 듯 결코 평범치 않은 소재에 일단 구미를 당기는 요소는 그득그득한 영화. 영화의 주인공은 세 명이다.

먼저, 프랑스의 잘나가는 방송인 마리

휴가지에서 쓰나미라는 대재앙에 직면하고 죽음을 겪는 여자.

ㅜㅜㅜㅜㅜㅜ 늙었음.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미국의 평범한 블루칼라, 조지

다른 사람의 손을 맞잡으면그 사람주변에 있는 무언가가 보이는 원치 않는 재주(?)를 지녔다. 죽음을 보는 남자.

가장 내 마음을 아프게 했던 마지막 주인공 영국에 사는 꼬마아이 마커스. 한 몸처럼 따랐던 쌍둥이형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내고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한다. 형의 유품인 모자를 잘 때만 벗어두고 항상 쓰고 있는 마커스. 죽음과 함께 하는 아이. 전혀 관계없을 것 같은 세 사람은 종국엔 얽히게 된다. 사실 마리와 조지의 감정선은 아직도 내게 명확치가 않다. 일단. 클린트이스트우드 감독 특유의 영화 전반에 흐르는 정적인 느낌이 꽤 좋았으나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는 결국 이 영화가 말하고자했던 바가 무엇이었는지 잘..모르겠다 -ㅇ-ㅋㅋ 소재가 소재다보니까 영화가 결코 가벼울 수 없다는 건 충분히 알겠으나 그렇다고해서 묵직한 감동을 느꼈던 것도 아니니 뭔가 이도저도 아니게 된 느낌이다. 물론 재밌으라고 만든 영화도, 일부러 슬프자고 만든 영화도 아니란 건 알지만 뭔가 더 있을거라고 잔뜩 기대하게 해놓고 엔딩까지 와서의 그 뎅-함은.. 그냥 좀 맥이 풀린달까. 뭔가 더 있으리라 기대한 내잘못일까..ㅋㅋㅋ 클린트이스트우드의 직접적인 코멘트를 듣고 싶어라. 영화는누가뭐라든 보는 사람이 해석하고 느끼면 그만이라지만 이건 그냥 감독님의 해설이 듣고싶다ㅋㅋㅋㅋ +

이 여자 그리 구슬피 운 사연이 몹시도 궁금했는데 말이다 나오지도 않고 말이다 젠장 ㅋㅋㅋㅋㅋㅋ 편집하는 과정에서 잘린걸지도???

그나저나 늙었다 맷데이먼 휴ㅣ융 굿윌헌팅때가 새삼 그리워지누나 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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