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시간 - 127시간-외출시 꼭 행선지를 주변에 알리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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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시간-외출시 꼭 행선지를 주변에 알리고 가세요
127 시간 사람 무리가 움직인다. 어딘가로 향한다. 어딘가에 모인다. 목적을 가진 움직임이며 모임이다. 아론이 움직인다. 그 역시 목적이 있다. 캐년 랜드에 가는 것- 그곳에서 휴일을 보내는 것. 그는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는다(부재시 응답 메시지로 돌리고). 혼자가 편하다. 익명성을 누린다. 아론이 캐년 랜드로 향하며 브랜드 가게 간판이 보인다.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등. 모두 홀로 익명성을 (비교적) 보장 받으며 지낼 수 있는 곳이다. 캐년 랜드는, 아론에게 있어 제 2의 고향이다. 아마도 휴일마다 여기에 와서 굉장히 익숙할 것이다. 2003년 어느날엔 여기에서 여자 등산객 두 명을 만났으며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낸다. 그런 이 어느날 아론은 사고를 당한다, 급작스럽게. 사고를 이기려 홀로 버티다가 외로움을 실감한다. 토크쇼에 나온 손님과 방청객 흉내를 혼자 내며 가족(엄마, 아빠, 여동생)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고 전에 헤어졌던 여자 친구와 함께 했던 추억도 끄집어 낸다. 그러다 가족(친척도)과 여자 친구를 자신이 갇힌 곳으로 소환한다. 가족과 여자 친구가 있는 곳으로 자신을 이동시키기도 한다. 갈망한다, 그들과 함께 있기를 그들에게 돌아가기를. 4일째 오던 까마귀가 안 오던 날, 묶인 팔을 자르고 타인의 도움을 받으며 구조대에 실려 간다. 무리에 섞인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 살아간다. 127시간은, 아론에게 어떤, 각성의 시간이였을까? 다소 무리인 연결이지만 127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아론은 섞일 수 있었던 것일까. +의문- 비가 온 건 진짜인지, 상상인지? * 2010년 작 * 대니 보일 연출 * 제임스 프랑코(아론 역) * 음악 -A.R. 라흐만 란초는빠다코코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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