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니까, 괜찮아 - 울고 싶었더랬다. 무섭고 한심스
작성자 정보
- 사랑하니까, 괜찮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
목록
본문
울고 싶었더랬다. 무섭고 한심스
사랑하니까, 괜찮아 울고 싶었더랬다. 무섭고 한심스러운 감정에 목이 눌리는 느낌이였다. 사실 소싯적 강석우의 절절한 겨울나그네를 기억하기에 신파의 기운에 젖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었다. 그것이 2006년에 맞게 좀더 쿨하고 세련되다면 하는 기대와 함께.. 허나, 기대의 2%도 못미치는 이 영화.. 사실 시작과 동시에 질려버렸는지도 모른다. 대한민국의 신파 영화의 공식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채우기에 숨막히게 고루했다. 이 욕심을 어이없는 점프컷과 카메라 트랙킹으로 메꾸려다 스토리 전개를 깜빡한듯..설득력 ,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한 신파.. 차라리 세련되게 감정의 자제를 이어가기나 했었으면.. 어차피 지현우에만 딥포커스를 맞출 것이면, 마음껏 꾸며주기나 하지..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아쉽고 갑갑한 구태연연. 한시대를 풍미했던 감독의 귀환에..적잖이 가슴한켠이 무거웠다. 쌍팔년도 영화에는 꼭 주인공이 자연속으로 가서 마음을 가다듬는 장면이나온다. 도심속에서는 끝없이 한스러움을 간직하고 오열하다가.. 산위에서 바다에서 강가의 시원한 정경을 보여주고.. 감정이 정리되었다는 암시가 주어지는 참으로 딱한 삽입이다.. 이것이 거듭 소비될수 밖에 없는걸까. 과거의 색인..그것이 보다 새롭고 신선하지 않다면..잉여아닌지.. 고민스런 영화였다. mell****



사랑하니까, 괜찮아 울고 싶었더랬다. 무섭고 한심스러운 감정에 목이 눌리는 느낌이였다. 사실 소싯적 강석우의 절절한 겨울나그네를 기억하기에 신파의 기운에 젖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었다. 그것이 2006년에 맞게 좀더 쿨하고 세련되다면 하는 기대와 함께.. 허나, 기대의 2%도 못미치는 이 영화.. 사실 시작과 동시에 질려버렸는지도 모른다. 대한민국의 신파 영화의 공식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채우기에 숨막히게 고루했다. 이 욕심을 어이없는 점프컷과 카메라 트랙킹으로 메꾸려다 스토리 전개를 깜빡한듯..설득력 ,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한 신파.. 차라리 세련되게 감정의 자제를 이어가기나 했었으면.. 어차피 지현우에만 딥포커스를 맞출 것이면, 마음껏 꾸며주기나 하지..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아쉽고 갑갑한 구태연연. 한시대를 풍미했던 감독의 귀환에..적잖이 가슴한켠이 무거웠다. 쌍팔년도 영화에는 꼭 주인공이 자연속으로 가서 마음을 가다듬는 장면이나온다. 도심속에서는 끝없이 한스러움을 간직하고 오열하다가.. 산위에서 바다에서 강가의 시원한 정경을 보여주고.. 감정이 정리되었다는 암시가 주어지는 참으로 딱한 삽입이다.. 이것이 거듭 소비될수 밖에 없는걸까. 과거의 색인..그것이 보다 새롭고 신선하지 않다면..잉여아닌지.. 고민스런 영화였다. mell****
로그인 후 사랑하니까, 괜찮아에 대한 FAQ를 등록해 주세요.
사랑하니까, 괜찮아 관련 동영상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