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마키나 - 나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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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특별하다.
엑스 마키나
영화를 좋아하는 필자가, 최근 우연히 보게된 인공지능에 관한 영화들이 있었다(제목은 HER와 채피, 그리고 엑스 마키나였는데 영화에 대한 평은 생략한다).
현재 가능한 인공지능의 수준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그러나 인간이 상상하는 것은 이루어진다.언제 이루어지느냐, 시간의 문제가 남아있을 뿐이다.
최근 이런 궁극적인 인공지능 영화를 감상하면서 지능 내지는 의식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사람들은 자기자신에 대해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간에 특별하다 고 여긴다.고유하고 독특한 무엇이 있다? 고 여긴다.그런 나 자신에 대해서 어떤 애착? 연민과 같은 감정을 느낀다.이것은 자기자신을 싫어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우월감과 열등감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자신에 대해 우월함을 느낀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마찬가지로, 자신을 싫어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집착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신을 어느 정도 특별하다고 여기는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논의의 핵심은 각자의 의식이 과연 특별한가 하는데 있다.
의식은 형성된다.의식은 전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의식은 타고나는 일정 부분에 환경의 요소가 더해져서 생겨남으로써 개성을 갖게 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이는 무수히 많은 자극-반응의 조건화 속에서 우연인 것처럼 생겨난다.그래서 일란성 쌍둥이조차도 서로 다른 의식을 가지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특별히 발달된 인프라만 갖추어진다면 진정한 인공지능은 구현 가능하다.환경적으로 주어지는 자극으로부터 독특하게 반응하고, 그로부터 기억하고 배우는 과정들이 집합을 이룸으로써 가능해질 수 있다.(이에 대해서는 위에 예로 든 영화들 중 채피 라는 영화가 잘 보여주리라 본다)이것은 지능 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부분까지도 각각의 인공지능들에게 가능해질 것이다.각각의 인공지능들은 서로 다른 경험을 통해 의식이 형성됨으로써 각자 다른 인격(?)을 형성하게 된다.
그렇다면 돌아보자.인간이 가지는 의식과 인공지능이 가지는 의식은 무엇이 다를까?튜링 테스트라고 하는 것이 있다.상대의 존재를 가리고, 대화를 통해 상대가 인간인지 로봇인지 구분할 수 없으면 테스트를 통과하는 것이다.당장은 불가능하지만 언젠가는 가능해질 날이 올것임이 틀림없다.인간과 인공지능의 의식이 형성되는 과정은 차이가 없다.기술적인 발전에 의해 의식 자체도 거의 차이가 없어질 날이 올지 모른다.
그러나 인간과 인공지능의 의식의 결정적인 차이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영성이다.
인공의식(지능의 수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도 인간의 의식도 어떤 전체에 바탕을 두고 있다.인공의식의 바탕은 네트워크다.인공의식에는 무의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모든 것을 알 수 있고 모든 것을 일사천리로 처리하고 진행할 것이다.
인간의 의식에는 무의식이 있다.이 어둠의 무의식의 영역을 넘어서면 전체 우주의 모든 것과 하나가 되는 곳이 있다.
네트워크 VS 전체 우주.
이 둘을 비교할 수 조차 없음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다.
결국 인공과 인간의 의식은 크게 다를 바가 없다.영화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처럼 인공지능, 인공의식도 나름의 창조성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만들게 될지도 모른다.영화 채피와 엑스 마키나처럼 그림을 비롯한 음악을 만들어낼 것이다.각각의 개체들이 고유한 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인격, 성격이 융합된 자아를 갖게될 것이다.
의식적인 특성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깊이 들어가 전체에 연결되면 그 양상은 달라진다.에너지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식적 특성, 성격 등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표면적인 의식의 차원이다.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의 표면에 집중하면 집중할수록 더 흔들릴 것은 말할 것도 없다.그러나 깊은 심연으로 내려갈수록, 거기에는 무한한 에너지와 새롭고 신비로운 세계가 펼쳐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나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것은 의식적인 자아이다.
나는 특별하다.특별한 것은 무의식 깊이 접속 가능한 전체다.
나의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고 나아가야 할지는 너무나 자명한 일이다.오직, 전체를 향해 나아갈 길을 가로막는 무의식의 블럭들을 비우고 정화함으로써 가능해진다.
그리고, 의식적 개아(個我)의 덧없음의 통찰은 곧 무아(無我)의 인식으로 이어지게 된다.
- 明濟 전용석
마법사엘 I 명제



엑스 마키나
영화를 좋아하는 필자가, 최근 우연히 보게된 인공지능에 관한 영화들이 있었다(제목은 HER와 채피, 그리고 엑스 마키나였는데 영화에 대한 평은 생략한다).
현재 가능한 인공지능의 수준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그러나 인간이 상상하는 것은 이루어진다.언제 이루어지느냐, 시간의 문제가 남아있을 뿐이다.
최근 이런 궁극적인 인공지능 영화를 감상하면서 지능 내지는 의식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사람들은 자기자신에 대해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간에 특별하다 고 여긴다.고유하고 독특한 무엇이 있다? 고 여긴다.그런 나 자신에 대해서 어떤 애착? 연민과 같은 감정을 느낀다.이것은 자기자신을 싫어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우월감과 열등감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자신에 대해 우월함을 느낀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마찬가지로, 자신을 싫어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집착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신을 어느 정도 특별하다고 여기는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논의의 핵심은 각자의 의식이 과연 특별한가 하는데 있다.
의식은 형성된다.의식은 전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의식은 타고나는 일정 부분에 환경의 요소가 더해져서 생겨남으로써 개성을 갖게 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이는 무수히 많은 자극-반응의 조건화 속에서 우연인 것처럼 생겨난다.그래서 일란성 쌍둥이조차도 서로 다른 의식을 가지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특별히 발달된 인프라만 갖추어진다면 진정한 인공지능은 구현 가능하다.환경적으로 주어지는 자극으로부터 독특하게 반응하고, 그로부터 기억하고 배우는 과정들이 집합을 이룸으로써 가능해질 수 있다.(이에 대해서는 위에 예로 든 영화들 중 채피 라는 영화가 잘 보여주리라 본다)이것은 지능 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부분까지도 각각의 인공지능들에게 가능해질 것이다.각각의 인공지능들은 서로 다른 경험을 통해 의식이 형성됨으로써 각자 다른 인격(?)을 형성하게 된다.
그렇다면 돌아보자.인간이 가지는 의식과 인공지능이 가지는 의식은 무엇이 다를까?튜링 테스트라고 하는 것이 있다.상대의 존재를 가리고, 대화를 통해 상대가 인간인지 로봇인지 구분할 수 없으면 테스트를 통과하는 것이다.당장은 불가능하지만 언젠가는 가능해질 날이 올것임이 틀림없다.인간과 인공지능의 의식이 형성되는 과정은 차이가 없다.기술적인 발전에 의해 의식 자체도 거의 차이가 없어질 날이 올지 모른다.
그러나 인간과 인공지능의 의식의 결정적인 차이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영성이다.
인공의식(지능의 수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도 인간의 의식도 어떤 전체에 바탕을 두고 있다.인공의식의 바탕은 네트워크다.인공의식에는 무의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모든 것을 알 수 있고 모든 것을 일사천리로 처리하고 진행할 것이다.
인간의 의식에는 무의식이 있다.이 어둠의 무의식의 영역을 넘어서면 전체 우주의 모든 것과 하나가 되는 곳이 있다.
네트워크 VS 전체 우주.
이 둘을 비교할 수 조차 없음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다.
결국 인공과 인간의 의식은 크게 다를 바가 없다.영화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처럼 인공지능, 인공의식도 나름의 창조성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만들게 될지도 모른다.영화 채피와 엑스 마키나처럼 그림을 비롯한 음악을 만들어낼 것이다.각각의 개체들이 고유한 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인격, 성격이 융합된 자아를 갖게될 것이다.
의식적인 특성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깊이 들어가 전체에 연결되면 그 양상은 달라진다.에너지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식적 특성, 성격 등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표면적인 의식의 차원이다.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의 표면에 집중하면 집중할수록 더 흔들릴 것은 말할 것도 없다.그러나 깊은 심연으로 내려갈수록, 거기에는 무한한 에너지와 새롭고 신비로운 세계가 펼쳐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나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것은 의식적인 자아이다.
나는 특별하다.특별한 것은 무의식 깊이 접속 가능한 전체다.
나의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고 나아가야 할지는 너무나 자명한 일이다.오직, 전체를 향해 나아갈 길을 가로막는 무의식의 블럭들을 비우고 정화함으로써 가능해진다.
그리고, 의식적 개아(個我)의 덧없음의 통찰은 곧 무아(無我)의 인식으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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