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맨 - 예스맨 / Yes Man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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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맨 / Yes Man (2008)
예스 맨
예스 맨 감독 페이튼 리드 출연 짐 캐리, 주이 디샤넬 개봉 2008 미국 예스맨 선택의 순간, 당신은 Yes입니까, No입니까?
세상은 시험의 연장선이 아닌 시험의 실전장이다. 우리가 만났던 주관식, 객관식, 빈 칸 채우기, OX, 약술, 서술, 논술 등등 이 많은 시험의 갈래들이 사실은 우리네 삶 속선택의 매 순간에 우리가 알게 모르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 선택이 인생의 중요한 키포인트가 되기 때문. 가령, 오늘 밤 파티에 올거니?라고 물어본다면 이에 대한 대답은 예, 아니오와 같은 OX답도 있을 테고또는 사실 오늘 어머니가..부터 시작하는 주절주절 서술형, 약술형도 있다. 어찌 대답하느냐에 따라 반응도 다르고 결과도 다르게 나타나기 마련이다. 영화 예스맨은 이 형식들 중 OX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요청할 때 당신은 과연 O(Yes) 아니면 X(No) 중 어느 것을 고를것인가, 같은 문제 말이다.
영화 예스맨에서 나오는 예스맨이란, 이 선택의 기로 앞에서 언제나 예스만을 외치는 사람을 말한다. 주인공 칼은 이전까지는 노!라고 외치던 이른바 노맨이었는데 친구의 권유로 예스맨이 된다. 과연 예스라는대답이 칼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까? ★★★
예스맨이 된 칼은 평소라면 노!라는 대답으로 피했을 상황에 어쩔수 없이 부닥치게 된다. 그런데 의외로 귀찮다는 태도로 일관하며 도망다녔던 이 상황들은 칼에게 호재를 가져다 준다! 친구와도 관계를 호전하고, 상관과는 친구를 먹고, 염가 대출 남발이 오히려 승진을 유도하고 심지어는 예쁜 여자친구도 가지게 된다. 이는 예스맨이 이전의 칼이라면 닫아두었을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었기 때문.
또한 그 스스로에게도 변화가 찾아온다. 친구를 피하고 어깨가 움츠린 채로 살아가던 칼은 어차피 맞닥뜨린 일들에 도전적으로 굴기 시작한 것. 친구의 부탁은 물론 해보고 싶은 것들(한국어, 비행연습, 기타 등등)까지모두 시작한다. 이는 단지 시도로 끝나지 않고 그를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친절을 베푸는그야말로 만인의 친구로 만들어 준다.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피하던 칼은 이제보탬이 되는 좋은 친구로 그 면모를 탈바꿈한 것이다. ★★★
그러나 예스맨은 칼에게 문제 또한 가져온다. 그는 남들과 잘 어울리게 되었지만 동시에 부담감도 동반하게 된 것. 그는 일상의 남은 여가시간을 타인에게 쏟게 되는데 본인은 만연한 미소를 띄고 있지만 그 정도가 얼마나인지..
예로 아주 하룻 밤을 온종일 클럽에서 술마시다 아침 해 뜨자마자 그 길로 아침 조깅을 떠난다든가 남들이라면 상상도 못할 정도. 또한 급격한 변화로 인해 뜻하지 않은 트러블까지 잇따른다.
게다가 양심의 딜레마 에도 빠지게 된다 칼의 전 아내 스테파니는 남친이 있음에도 칼에게 다시 추파를 던지는데(이거 불륜이다 불륜..) 여기서 칼은예스를 외쳐야 할까 아니면 양심을 따라야 할까 고민에 빠진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따르는 윤리 준수와 자신과 맺은신성한 예스맨 서약 중 칼이 먼저 내세워야 하는 것은 어느 것일까. 칼은 우선 순위에 갈팡질팡하고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
예스맨 또 한명의 인물, 엘리슨 그녀는 예스맨이 된 후에 칼과 운명적으로 마주치게 되는데 엘리슨은 칼과 달리 천연 자유인이다. 그녀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하고 있으며 그 길이 남들의 테이스트에 맞지 않다는 것을 알아도 단지스스로가 좋아하기 때문에 길을 추구하는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다. 아마 칼이 예스 서약을 하지 않았다면 죽었다 깨도 그전의 그로선 엘리슨을 만날 수 없지 않았을까? 칼을 만났을 때 그녀는 칼 역시 스스로와 같은 자유의 영혼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때문에 칼이 자신과 함께했던 시간이 그의 예스 서약 때문이었다는 것을 안 순간 그에게 크나큰 실망을 하게 된다.
엘리슨은 예스맨은 아니었지만 이미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누리고 있었다 칼은 자신이 원한 것은 아니지만 갖가지 일을 겪게 되었다 이 둘의 차이는 자의인가, 타의인가 라는 점이다 칼에게 있어서 평범하지 않은 경험이란 예스를 통해 겪어지는 일인 것인 반면 엘리슨에게 있어서는 색다르고 스스로가 즐기는 체험인 것. ★★★
칼은더이상 예스맨 딜레마를 감당하지 못하고그 길로 예스 철학을 설파하는 사람에게 찾아간다. 그리곤 그에게 서약을 취소해 달라고 간청한다. 사실 예스 서약은 타인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긍정적으로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첫 단계일 뿐 그 핵심은 이러한 예스를 통해 시간이 지난 후엔 진심이 담긴 예스를 외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칼은 그저 단적으로 예스만을 외쳐야 한다고 자신을 압박했고 진정한 진리는 찾지 못했기 때문에그것이 스스로를 해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말하자면 신성한 서약이라는 말은 그저 허울일 뿐 예스라는 대답으로 스스로를 좋은 방향으로 발전 시키는 것이 예스 철학의 원리인 것. 이를 안칼은 예스 딜레마에서 빠져나와타의가 아닌스스로예스를 뱉을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예스 철학의 진의를 알게 된 칼은 더이상 예스!만을 무조건적으로 외치는 사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예전처럼 노!를 외치던 사람도 아니었다 그는 이제 타인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진심의 예스를 외치며 도전하는 사내로 변화하게 된다 ★★★
개인적으로 많은 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 영화가 아닌가 한다 무엇보다, 칼의 예전 모습이내 평소 모습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귀찮고 괜히 얽히면 피곤해지니까 적당히 변명 놓고 피하자내 생각에 아마 많은 분들이 이 점을 공감하지 않았을까? 칼의 삶을 바꾼 것은 거창한 교육이나 방침, 신 윤리 의식도 아닌 대답을 예스로 고쳐라!라는 것 하나 뿐.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칼을 바꾸었는지는
예스는단어 자체가 긍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도전과 경험 그리고 승낙의 의미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세상에는막상 시작해보면 내 우려보다 훨씬 좋고 우량한 체험의 장이 많이 있지만 우린늘 여러가지 기우로 노라는 울타리를 치고 등지기 마련이다 그리곤 우리가 쳐 놓은 울타리에 갇혀 꽉 막힌 삶을 살면서 누군가 그 울타리를 부숴 자신을 안락한 밖으로 데려다 주길 일탈을 만들어주길 꿈꾸곤 한다
그러나 사실 그 계기는 우리가 만드는 것이고 그 열쇠인 예스 역시 우리가 가지고 있다고 영화는말하고 있다 우리 모두 할 지 모르니까 안하는 편이 낫다라고 생각하며 접어버린 꿈이나 시도, 도전이 여럿 있지 않을까? 떠도는 말 중에, 하지 않고 후회하느니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그저 나의 고민만으로 담을 쌓기 보다 먼저 부딪혀 보는 게 어떨까 싶다 실패하면 어때요, 성공은 내게 득을 주지만 실패는 대신 경험을 주니까. 예스맨을 통해 많은 분들이 틀을 깨고이제껏 많은 이유로 접었던 것들을 시도해 보시길 바란다
주이 디샤넬
kami93



예스 맨
예스 맨 감독 페이튼 리드 출연 짐 캐리, 주이 디샤넬 개봉 2008 미국 예스맨 선택의 순간, 당신은 Yes입니까, No입니까?
세상은 시험의 연장선이 아닌 시험의 실전장이다. 우리가 만났던 주관식, 객관식, 빈 칸 채우기, OX, 약술, 서술, 논술 등등 이 많은 시험의 갈래들이 사실은 우리네 삶 속선택의 매 순간에 우리가 알게 모르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 선택이 인생의 중요한 키포인트가 되기 때문. 가령, 오늘 밤 파티에 올거니?라고 물어본다면 이에 대한 대답은 예, 아니오와 같은 OX답도 있을 테고또는 사실 오늘 어머니가..부터 시작하는 주절주절 서술형, 약술형도 있다. 어찌 대답하느냐에 따라 반응도 다르고 결과도 다르게 나타나기 마련이다. 영화 예스맨은 이 형식들 중 OX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요청할 때 당신은 과연 O(Yes) 아니면 X(No) 중 어느 것을 고를것인가, 같은 문제 말이다.
영화 예스맨에서 나오는 예스맨이란, 이 선택의 기로 앞에서 언제나 예스만을 외치는 사람을 말한다. 주인공 칼은 이전까지는 노!라고 외치던 이른바 노맨이었는데 친구의 권유로 예스맨이 된다. 과연 예스라는대답이 칼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까? ★★★
예스맨이 된 칼은 평소라면 노!라는 대답으로 피했을 상황에 어쩔수 없이 부닥치게 된다. 그런데 의외로 귀찮다는 태도로 일관하며 도망다녔던 이 상황들은 칼에게 호재를 가져다 준다! 친구와도 관계를 호전하고, 상관과는 친구를 먹고, 염가 대출 남발이 오히려 승진을 유도하고 심지어는 예쁜 여자친구도 가지게 된다. 이는 예스맨이 이전의 칼이라면 닫아두었을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었기 때문.
또한 그 스스로에게도 변화가 찾아온다. 친구를 피하고 어깨가 움츠린 채로 살아가던 칼은 어차피 맞닥뜨린 일들에 도전적으로 굴기 시작한 것. 친구의 부탁은 물론 해보고 싶은 것들(한국어, 비행연습, 기타 등등)까지모두 시작한다. 이는 단지 시도로 끝나지 않고 그를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친절을 베푸는그야말로 만인의 친구로 만들어 준다.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피하던 칼은 이제보탬이 되는 좋은 친구로 그 면모를 탈바꿈한 것이다. ★★★
그러나 예스맨은 칼에게 문제 또한 가져온다. 그는 남들과 잘 어울리게 되었지만 동시에 부담감도 동반하게 된 것. 그는 일상의 남은 여가시간을 타인에게 쏟게 되는데 본인은 만연한 미소를 띄고 있지만 그 정도가 얼마나인지..
예로 아주 하룻 밤을 온종일 클럽에서 술마시다 아침 해 뜨자마자 그 길로 아침 조깅을 떠난다든가 남들이라면 상상도 못할 정도. 또한 급격한 변화로 인해 뜻하지 않은 트러블까지 잇따른다.
게다가 양심의 딜레마 에도 빠지게 된다 칼의 전 아내 스테파니는 남친이 있음에도 칼에게 다시 추파를 던지는데(이거 불륜이다 불륜..) 여기서 칼은예스를 외쳐야 할까 아니면 양심을 따라야 할까 고민에 빠진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따르는 윤리 준수와 자신과 맺은신성한 예스맨 서약 중 칼이 먼저 내세워야 하는 것은 어느 것일까. 칼은 우선 순위에 갈팡질팡하고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
예스맨 또 한명의 인물, 엘리슨 그녀는 예스맨이 된 후에 칼과 운명적으로 마주치게 되는데 엘리슨은 칼과 달리 천연 자유인이다. 그녀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하고 있으며 그 길이 남들의 테이스트에 맞지 않다는 것을 알아도 단지스스로가 좋아하기 때문에 길을 추구하는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다. 아마 칼이 예스 서약을 하지 않았다면 죽었다 깨도 그전의 그로선 엘리슨을 만날 수 없지 않았을까? 칼을 만났을 때 그녀는 칼 역시 스스로와 같은 자유의 영혼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때문에 칼이 자신과 함께했던 시간이 그의 예스 서약 때문이었다는 것을 안 순간 그에게 크나큰 실망을 하게 된다.
엘리슨은 예스맨은 아니었지만 이미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누리고 있었다 칼은 자신이 원한 것은 아니지만 갖가지 일을 겪게 되었다 이 둘의 차이는 자의인가, 타의인가 라는 점이다 칼에게 있어서 평범하지 않은 경험이란 예스를 통해 겪어지는 일인 것인 반면 엘리슨에게 있어서는 색다르고 스스로가 즐기는 체험인 것. ★★★
칼은더이상 예스맨 딜레마를 감당하지 못하고그 길로 예스 철학을 설파하는 사람에게 찾아간다. 그리곤 그에게 서약을 취소해 달라고 간청한다. 사실 예스 서약은 타인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긍정적으로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첫 단계일 뿐 그 핵심은 이러한 예스를 통해 시간이 지난 후엔 진심이 담긴 예스를 외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칼은 그저 단적으로 예스만을 외쳐야 한다고 자신을 압박했고 진정한 진리는 찾지 못했기 때문에그것이 스스로를 해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말하자면 신성한 서약이라는 말은 그저 허울일 뿐 예스라는 대답으로 스스로를 좋은 방향으로 발전 시키는 것이 예스 철학의 원리인 것. 이를 안칼은 예스 딜레마에서 빠져나와타의가 아닌스스로예스를 뱉을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예스 철학의 진의를 알게 된 칼은 더이상 예스!만을 무조건적으로 외치는 사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예전처럼 노!를 외치던 사람도 아니었다 그는 이제 타인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진심의 예스를 외치며 도전하는 사내로 변화하게 된다 ★★★
개인적으로 많은 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 영화가 아닌가 한다 무엇보다, 칼의 예전 모습이내 평소 모습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귀찮고 괜히 얽히면 피곤해지니까 적당히 변명 놓고 피하자내 생각에 아마 많은 분들이 이 점을 공감하지 않았을까? 칼의 삶을 바꾼 것은 거창한 교육이나 방침, 신 윤리 의식도 아닌 대답을 예스로 고쳐라!라는 것 하나 뿐.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칼을 바꾸었는지는
예스는단어 자체가 긍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도전과 경험 그리고 승낙의 의미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세상에는막상 시작해보면 내 우려보다 훨씬 좋고 우량한 체험의 장이 많이 있지만 우린늘 여러가지 기우로 노라는 울타리를 치고 등지기 마련이다 그리곤 우리가 쳐 놓은 울타리에 갇혀 꽉 막힌 삶을 살면서 누군가 그 울타리를 부숴 자신을 안락한 밖으로 데려다 주길 일탈을 만들어주길 꿈꾸곤 한다
그러나 사실 그 계기는 우리가 만드는 것이고 그 열쇠인 예스 역시 우리가 가지고 있다고 영화는말하고 있다 우리 모두 할 지 모르니까 안하는 편이 낫다라고 생각하며 접어버린 꿈이나 시도, 도전이 여럿 있지 않을까? 떠도는 말 중에, 하지 않고 후회하느니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그저 나의 고민만으로 담을 쌓기 보다 먼저 부딪혀 보는 게 어떨까 싶다 실패하면 어때요, 성공은 내게 득을 주지만 실패는 대신 경험을 주니까. 예스맨을 통해 많은 분들이 틀을 깨고이제껏 많은 이유로 접었던 것들을 시도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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